창의·융합·혁신 … 포항시 신규 공무원 힘찬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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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포항의 미래를 이끌어 갈 신규 공무원과 가족·친지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강덕 시장은 "신규 공무원들의 창의적인 생각과 열정이 포항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공직자로서 책임감과 소명 의식을 갖고, 창의·융합·혁신의 가치를 통해 지속해서 성장할 수 있는 포항을 함께 만들어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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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포항시는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포항의 미래를 이끌어 갈 신규 공무원과 가족·친지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임용식은 임용장과 공무원증 수여를 시작으로 선서, 목민심서 전달과 이강덕 시장의 훈시 말씀 순으로 진행됐다.
임용장을 수여 받은 신규 공무원들은 선서문 낭독을 통해 시민에 대한 봉사자로서 시민과 소통하는 청렴한 공무원으로 나아갈 것을 다짐했다.
이번에 임용된 신규 공무원들은 2022년 공채시험에 합격한 새내기로 총 8개 직렬 52명이다. 직렬별 인원은 ▲행정 18명 ▲시설 16명 ▲공업 10명 ▲녹지 2명 ▲세무 2명 ▲운전 2명 ▲해양수산 1명 ▲농촌지도사 1명이다.
신규 공무원들은 포항시 소속 직속 기관과 사업소, 각 구청과 읍면동 등 행정 일선에 배치돼 지역 발전을 위한 대민행정을 펼칠 예정이다.
이강덕 시장은 “신규 공무원들의 창의적인 생각과 열정이 포항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공직자로서 책임감과 소명 의식을 갖고, 창의·융합·혁신의 가치를 통해 지속해서 성장할 수 있는 포항을 함께 만들어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임용식을 마친 후 신규 공무원들은 2월 8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올바른 공직관과 직무역량을 배양을 위한 ‘신규 공무원 역량 강화 맞춤형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marisd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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