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마 괴력 앞세운 GS칼텍스, 페퍼 제물로 3연패 탈출+4위 도약 [장충:스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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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프로배구 GS칼텍스가 안방에서 3연패의 사슬을 끊고 봄배구 진출을 향한 희망의 불씨를 살려냈다.
GS칼텍스는 5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여자부 5라운드 페퍼저축은행과의 홈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25-14 25-22 25-16)으로 이겼다.
GS칼텍스는 1세트부터 페퍼저축은행을 압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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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장충, 김지수 기자) 여자 프로배구 GS칼텍스가 안방에서 3연패의 사슬을 끊고 봄배구 진출을 향한 희망의 불씨를 살려냈다.
GS칼텍스는 5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여자부 5라운드 페퍼저축은행과의 홈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25-14 25-22 25-16)으로 이겼다.
GS칼텍스는 이날 승리로 시즌 12승 14패, 승점 36점으로 KGC인삼공사(승점 35)를 제치고 5위에서 4위로 도약했다. 3위 한국도로공사를 승점 8점 차로 뒤쫓으면서 포스트시즌 진출 경쟁을 더욱 흥미롭게 만들었다.
GS칼텍스는 모마가 양 팀 최다 23득점, 공격성공률 58.82%로 게임을 완전히 지배하고 팀을 연패의 수렁에서 구해냈다. 강소휘 13득점, 유서연 11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반면 페퍼저축은행은 니아 리드가 팀 내 최다 15득점, 이한비가 8득점으로 분전했지만 잦은 범실과 리시브 불안 속에 셧아웃 패배로 무너졌다. 연패가 '3'으로 늘어나면서 지난 시즌 팀이 거둔 3승과 타이를 이루는데 실패했다.
페퍼저축은행 베테랑 리베로 오지영은 지난 연말 트레이드로 팀 이후 친정팀 GS칼텍스 상대 시즌 잔여 경기 출전 금지 구단 간 합의 조항에 따라 이날 코트를 밟지 못하고 팀 패배를 지켜봤다. 한국배구연맹은 문체부 유권 해석 등을 거쳐 제도 보완책을 마련할 계획이지만 오지영의 경우 소급 적용이 어려워 이날 게임과 오는 3월 9일 GS칼텍스전은 뛸 수 없게 됐다.
GS칼텍스는 1세트부터 페퍼저축은행을 압도했다. 주포 모마가 1세트에만 9득점, 공격 성공률 87.5%의 괴력을 선보인 가운데 강소휘 4득점, 유서연, 한수지 2득점 등 주축 선수들이 좋은 컨디션을 보여줬다. 탄탄한 리시브까지 더해지면서 25-14로 기분 좋게 1세트를 따냈다.
GS칼텍스는 2세트에도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8-8에서 모마와 강소휘가 해결사로 나서줬고 페퍼저축은행이 범실로 흔들린 틈을 타 19-14까지 달아나면서 주도권을 잡았다. 페퍼저축은행의 거센 반격에 22-21까지 쫓기기도 했지만 끝까지 리드를 지켜내고 세트 스코어 2-0을 만들었다.
기세가 오른 GS칼텍스는 3세트까지 삼켜냈다. 8-7 근소한 리드에서 모마의 백어택과 안혜진의 블로킹, 강소휘의 서브 에이스, 유서연의 오픈 성공 등을 묶어 13-8로 달아나며 승기를 굳혀갔다.
GS칼텍스는 이후 페퍼저축은행과 4~5점 차를 꾸준히 유지하면서 추격의 여지를 주지 않았다. 모마가 승부처 때마다 해결사 역할을 해냈고 견고한 수비로 실점을 최소화했다.
24-16에서 유서연의 오픈 성공으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일요일 오후를 맞아 장충체육관을 찾아준 홈팬들에게 완벽한 셧아웃 승리를 선물하고 한주를 마감했다.
사진=장충, 박지영 기자
김지수 기자 jis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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