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 김해철 서장 어선 전복 사고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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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양경찰서 김해철 서장이 이번 사고로 피해를 본 모든 분께 깊은 유감을 표하며 현재까지 구조 진행 상황을 발표했다.
김해철 서장 "사건 발생 신고 접수 즉시 승선원 명부를 확보해 가족들께 연락했다"면서 "다시 한번 안타까운 사고를 접한 가족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구조 자원을 총동원해 구조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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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목포해양경찰서 김해철 서장이 이번 사고로 피해를 본 모든 분께 깊은 유감을 표하며 현재까지 구조 진행 상황을 발표했다.
전남 신안군 임자면 재원리 대비치도 서쪽 16.6㎞ 해상에서 전복된 청보호 어선에는 총 12명이 승선하고 있었으며, 한국인 9명, 베트남 2명, 인도네시아 1명이다.
해경은 신고 접수 후 즉시 경비함정과 항공기를 현장에 급파하는 동시에 사고 해점으로부터 7.4㎞ 항해 중인 상선에 요청해 3명을 구조했다.
구조된 인원은 한국인 2명과 인도네시아 1명이며 건강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파악됐다.
실종자 9명 중 6명은 해상에 빠진 것으로 파악되고, 나머지 3명은 선내에 있을 것으로 구조 선원의 진술을 통해 현재까지 파악하고 있다.
구조 동원 세력은 총 34척으로, 해경 경비함정 26척, 해군 함정 3척, 관공선 3척, 민간선박 2척과 해경 항공기 5대, 군 항공기 3대 등이다.
김해철 서장 “사건 발생 신고 접수 즉시 승선원 명부를 확보해 가족들께 연락했다”면서 “다시 한번 안타까운 사고를 접한 가족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구조 자원을 총동원해 구조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고 직후 신안군과 협조를 통해 북항 소재 신안군 수협 대강당에 사고 수습대책 본부가 차려져 있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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