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잔디, 비밀리에 한 수술 뭐길래…기사화에 당혹 "사실이다"

이정범 기자 2023. 2. 5.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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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잔디가 코로나19 여파로 수술한 사실이 기사화된 것에 대한 당혹감을 드러냈다.

지난 1일 금잔디는 자신의 공식 계정에 코로나19 여파로 수술한 사실이 기사화된 것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그는 "나랑 내 동생만 알던 비밀이 기사 떠버리고. 코로나 후유증으로 성대결절로 검사받고 수술 잘 마쳐서 회복 중인 거 사실. 소문 대박"이라며 자신의 근황이 기사화된 사실에 대해 놀라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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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금잔디가 코로나19 여파로 수술한 사실이 기사화된 것에 대한 당혹감을 드러냈다.

지난 1일 금잔디는 자신의 공식 계정에 코로나19 여파로 수술한 사실이 기사화된 것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그는 "나랑 내 동생만 알던 비밀이 기사 떠버리고. 코로나 후유증으로 성대결절로 검사받고 수술 잘 마쳐서 회복 중인 거 사실. 소문 대박"이라며 자신의 근황이 기사화된 사실에 대해 놀라워했다.

이어 "아무도 모르게 내 동생이랑 둘만 다녀온 일이 너무 크게 알려져 버려 걱정해 주시는 분들 전화에 이 글을 통해 알려드려요. 성공적으로 잘 마치고 목소리는 다시 맑아졌습니다"라며 지금은 건강해진 상태라고 전했다.

그는 "대체 회사도 모르게 한 수술이 기사화까지 된 건지에 대한 경로는 모르겠다"며 기사화된 경로를 궁금해했다. 금잔디는 "엄마 아빠께도 걱정하실까 봐 안 알려드린 건데"라며 가족들에게도 비밀이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금잔디는 "암튼 너무 건강하게 일상으로 돌아왔어요. 걱정해 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좋은 무대로 인사드릴게요"라며 무대를 통해 인사드릴 것을 다짐했다.

한편, 1979년생인 금잔디는 KBS 1TV '전국노래자랑' 우수상 출신의 가수다. 그는 지난 2000년 1집 앨범 '영종도 갈매기'로 정식 데뷔했다.

사진 = 금잔디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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