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도시숲’ 늘어난다… 올해 113억원 투입

영남취재본부 구대선 2023. 2. 5.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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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올해 113억원을 투입해 도시숲 조성사업에 나선다.

대구시는 생활권 내 도시숲 조성 확대와 미세먼지 저감 등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 등 14개 사업을 펼친다.

대구시는 도시숲 조성 등 14개 사업을 진행해 탄소중립 도시 실현과 부족한 도심 녹지공간 확보를 위해 다양한 숲 가꾸기를 추진한다.

도시숲 조성으로 기후대응 도시숲 등 5개 사업 21개소 80억원, 생활권 녹지 조성 사업에 담장 허물기 등 9개 사업 97개소 33억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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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개 사업 118곳, “온실가스·열섬 완화”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구대선 기자] 대구시가 올해 113억원을 투입해 도시숲 조성사업에 나선다.

대구시는 생활권 내 도시숲 조성 확대와 미세먼지 저감 등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 등 14개 사업을 펼친다.

도시숲은 도심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흡수와 도시열섬 현상 완화 등을 통해 환경문제를 해결하고 도시경관을 가꾸기 위해 조성되는 숲이다.

대구시는 도시숲 조성 등 14개 사업을 진행해 탄소중립 도시 실현과 부족한 도심 녹지공간 확보를 위해 다양한 숲 가꾸기를 추진한다.

도시숲 조성으로 기후대응 도시숲 등 5개 사업 21개소 80억원, 생활권 녹지 조성 사업에 담장 허물기 등 9개 사업 97개소 33억원 등이다. 상반기 착공해 연말까지 조성을 완료할 예정이다.

두류공원 대구대표도시숲.

앞서 산림청에서 추진 중인 도심 미세먼지 저감과 열섬현상 완화를 위한 도시바람길숲 사업에는 총사업비 300억원중 2019년부터 2022년까지 200억원을 1차 사업에 투입해 두류공원 내 대구대표숲 등 38개소 48㏊ 조성을 완료했다.

또 올해 5억원으로 2차 사업 실시설계용역을 연말까지 마무리하고 2024년부터 2025년까지 2년에 걸쳐 95억원의 사업비로 금호강 등 하천 수생태축을 중심으로 도심 내 대기순환을 유도하는 도시바람길숲을 조성할 예정이다.

지형재 대구시 환경수자원국장은 “열섬화와 대기오염에 대응한 도심 녹지공간 확충이 필요해 생활권 내 다양한 도시숲 조성으로 삶의 질 개선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구대선 기자 k586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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