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범아, 오피셜? 기다려 봐"…FC서울, 황의조 '티저 영상' 공개

김현기 기자 2023. 2. 5.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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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C서울이 영입을 눈 앞에 둔 공격수 황의조 관련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입단을 알렸다.

FC서울 모기업 GS건설의 브랜드 아파트 자이를 입주민센터를 통과하는 한 남성이 갑자기 휴대폰을 들더니 "어, 인범아"를 외친다.

지난해 여름 프랑스 지롱댕 보르도에서 잉글랜드 노팅엄으로 이적한 뒤 그리스 올림피아코스에서 반 년 임대로 뛴 황의조는 유럽 생활을 잠시 접고 FC서울에 임대 신분으로 복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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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FC서울이 영입을 눈 앞에 둔 공격수 황의조 관련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입단을 알렸다.

서울은 5일 구단 SNS를 통해 한 동영상을 올렸다.

FC서울 모기업 GS건설의 브랜드 아파트 자이를 입주민센터를 통과하는 한 남성이 갑자기 휴대폰을 들더니 "어, 인범아"를 외친다.

그는 이어 "잘 도착했어"라고 질문에 답을 하더니, "오피셜? 조금만 기다려 봐"라고 말했다.

영상에선 남성의 뒷모습만 나타났지만 황인범과 대화하는 내용 속에서 그가 황의조라는 것을 어렵지 않게 유추할 수 있다.

지난해 여름 프랑스 지롱댕 보르도에서 잉글랜드 노팅엄으로 이적한 뒤 그리스 올림피아코스에서 반 년 임대로 뛴 황의조는 유럽 생활을 잠시 접고 FC서울에 임대 신분으로 복귀할 예정이다.

서울은 지난해 황인범을 4개월 임대 신분으로 활용했다. 서울도 흥행과 성적에서 좋은 성적을 냈고, 황인범 자신도 서울에서 경기력을 유지하며 그리스 명문 올림피아코스로 이적해 현재 톱클래스 미드필더로 활약하는 등 서로 '윈윈'한 적이 있다.

서울은 이번에도 황의조와의 동행을 통해 공격진 보강과 관중몰이, 그리고 황의조의 부활 등을 동시에 추진한다.

사진=FC서울 SNS

김현기 기자 spitfi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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