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지, 2023시즌 예상 홈런 44개...오타니는 34개

안희수 2023. 2. 5. 09:34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지개를 켠 메이저리그(MLB). 현지 매체의 2023시즌 전망이 쏟아지고 있다. MLB닷컴은 통계 사이트 팬그래프닷컴을 기반으로 홈런 기록을 전망했다.

LA 에인절스 거포 듀오가 60개 이상 합작할 것으로 전망됐다. 에인절스 간판타자 마이크 트라웃의 예상 기록은 39홈런. 트라웃은 2022시즌 119경기에 출전해 40홈런을 기록했다. MLB닷컴은 "트라웃이 부상 없이 건강하게 시즌을 보냈다는 전제로 39홈런은 합리적인 것 같다"고 전했다. 

'투·타 겸업' 플레이어 오타니의 2023시즌 예상 홈런 기록은 35개였다. 구체적인 배경 설명은 없었다. 오타니는 2022시즌 157경기에 출전, 홈런 34개를 때려냈다. 2021시즌은 46홈런을 기록하며 이 부문 3위에 올랐다. 

2022시즌 62홈런을 기록하며 1위에 오른 애런 저지의 예상 홈런 기록은 44개였다. 2022시즌 페이스가 워낙 좋았기 때문에 다소 하향 조정됐다. 그래도 2023시즌 홈런왕 1순위로 평가받았다. 

2위 그룹은 트라웃과 함께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토론토 블루제이스) 피트 알론소(뉴욕 메츠) 카일 슈와버(필라델피아 필리스)가 이름을 올렸다. 금지 약물 복용으로 출전 정지 징계를 소화해야 하는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35홈런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돼 눈길을 끌었다. 

안희수 기자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