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전지훈련팀 “공기 추가요~”는 공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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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남군이 해남을 찾는 동계전지훈련팀 등 스포츠선수단이 이용하는 관내 음식점에 고품질 해남쌀을 지원한다.
20kg 기준 500포의 쌀을 지원할 계획으로, 전지훈련과 각종대회 선수단이 이용한 음식점이면 쌀 지원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
장기 훈련의 경우 30일에서 90일까지 체류하게 되는 선수단은 해남군 관내에 머무르며 지역 숙박업소와 음식점을 이용하면서 관광 비수기인 겨울철 지역경제에 큰 활력소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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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된 해남쌀은 선수들이 식사를 하며 추가로 요구하는 공기밥을 무료로 제공하는 용도로 사용한다.
20kg 기준 500포의 쌀을 지원할 계획으로, 전지훈련과 각종대회 선수단이 이용한 음식점이면 쌀 지원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생활체육대회나 동호회 등 스포츠 행사 참여에 대한 지원은 제외되며, 각종 민원으로 행정처분을 받은 음식점도 지원받을 수 없다. 지난 3년간 46개소에 1471포를 지원한 바 있다.
해남군은 2022~2023 동계기간 동안 전지훈련선수단 130여개팀, 연인원 4만명 유치를 계획으로, 학부모 및 관계자를 포함하면 연인원 7만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장기 훈련의 경우 30일에서 90일까지 체류하게 되는 선수단은 해남군 관내에 머무르며 지역 숙박업소와 음식점을 이용하면서 관광 비수기인 겨울철 지역경제에 큰 활력소가 되고 있다.
해남군은 음식업지부 등과 협력하여 위생, 친절서비스로 선수단을 맞이할 수 있도록 상시적인 교육과 시설개선 사업 등도 펼쳐오고 있다.
군 관계자는 “밥맛 좋은 해남쌀을 추가 지원하는 사업을 통해 해남인심도 전하고 선수들이 건강히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고 전했다.
해남=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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