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수 ‘공동 41위’…안세르 ‘2타 차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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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투어 상금왕' 김영수(사진)의 분전이다.
김영수는 4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의 킹압둘라 이코노믹 시티의 로열 그린스 골프&컨트리 클럽(파70·7048야드)에서 계속된 아시안투어 2023시즌 개막전 PIF 사우디 인터내셔널(총상금 500만 달러) 셋째날 2언더파를 보태 공동 41위(3언더파 207타)로 올라섰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신인왕 캐머런 영(미국)이 5타를 줄이며 2타 차 2위(15언더파 195타)에서 역전을 엿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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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투어 상금왕’ 김영수(사진)의 분전이다.
김영수는 4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의 킹압둘라 이코노믹 시티의 로열 그린스 골프&컨트리 클럽(파70·7048야드)에서 계속된 아시안투어 2023시즌 개막전 PIF 사우디 인터내셔널(총상금 500만 달러) 셋째날 2언더파를 보태 공동 41위(3언더파 207타)로 올라섰다.
이 대회는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가 주최하는 아시안투어 ‘빅 매치’다. 2019년 DP월드투어(옛 유러피언투어)로 시작했고, 지난해 PIF가 지원하는 LIV 골프가 출범한 뒤 DP월드투어와 PIF의 사이가 틀어지면서 아시안투어로 바뀌었다.
김영수는 공동 49위에서 출발해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엮었다. 4번 홀(파5) 버디를 5번 홀(파4) 보기로 까먹은 뒤 7, 9번 홀에서 ‘징검다리 버디’를 낚았다. 다만 나머지 9개 홀에서 모두 파만 적어낸 것은 아쉬웠다. 공동 10위 그룹과는 4타 차, 아직 ‘톱 10’ 진입을 노려볼 수 있는 기회다.
LIV 골프 멤버인 아브라암 안세르(멕시코)가 버디만 6개를 쓸어 담으며 사흘 연속 리더보드 상단(17언더파 193타)을 지켜냈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신인왕 캐머런 영(미국)이 5타를 줄이며 2타 차 2위(15언더파 195타)에서 역전을 엿보고 있다. 매슈 울프 공동 3위(10언더파 200타), 제이슨 코크랙(이상 미국) 6위(9언더파 201타), 마크 리슈먼(호주) 공동 7위(8언더파 202타), 이언 폴터(잉글랜드)는 공동 10위(7언더파 203타)다.
한국은 전날 공동 19위였던 박상현이 2타를 잃고 공동 45위(2언더파 208타)로 주춤했다. 문경준은 1언더파를 쳐 이 그룹에 합류했다. 이태희가 버디 3개와 보기 3개를 맞바꾸며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공동 55위(이븐파 210타)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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