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조합’ T1, 농심 잡고 선두 복귀

윤민섭 2023. 2. 4. 21: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T1이 다시 젠지와 공동 1위가 됐다.

T1은 4일 서울 종로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3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시즌 정규 리그 3주 차 경기에서 농심 레도프스를 2대 1로 이겼다.

최근 베타의 기본기 격인 루나미(루시안·나미) 대 제리·유미 구도로 돌아온 T1이 3세트에 다시 승점을 챙겼다.

초반 드래곤 전투에서 농심의 실수를 잘 캐치한 T1은 빠르고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28분 만에 상대 넥서스를 터트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1이 다시 젠지와 공동 1위가 됐다.

T1은 4일 서울 종로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3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시즌 정규 리그 3주 차 경기에서 농심 레도프스를 2대 1로 이겼다. 5승1패(+6)로 기존 선두였던 젠지와 같은 성적을 기록했다. 농심은 1승5패(-7)로 DRX와 나란히 공동 9위, 최하위가 됐다.

T1은 초반 라인전부터 오브젝트 한타까지 상대보다 한 수 앞섰다. ‘케리아’ 류민석의 애쉬 서포터 활용 전략으로 1세트 초반부터 큰 우위를 본 이들은 큰 어려움 없이 스노우볼을 굴렸다. 두 번 내셔 남작을 사냥해 게임을 마무리했다.

그러나 2세트 때 류민석이 선보인 트위치 서포터 전략은 실패했다. 챔피언 특색이 살아나지 않았고, 도리어 상대 바텀 듀오(바루스·카르마)의 기습적인 딜 집중 공격에 곤욕을 치렀다. 농심은 초반 미드에서 입은 손실은 우직하게 복구했고, 마오카이·르블랑의 힘을 잘 살려 세트스코어를 동점으로 되돌렸다.

심플 이즈 베스트. 최근 베타의 기본기 격인 루나미(루시안·나미) 대 제리·유미 구도로 돌아온 T1이 3세트에 다시 승점을 챙겼다. 이들은 제이스, 바이, 아지르 등 각 선수들이 선호하는 챔피언으로 조합을 구성했다. 초반 드래곤 전투에서 농심의 실수를 잘 캐치한 T1은 빠르고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28분 만에 상대 넥서스를 터트렸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