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순우 석패’ 데이비스컵 16강 본선 진출 빨간불

김윤일 2023. 2. 4. 20: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 남자테니스가 국가 대항전으로 불리는 데이비스컵에서 벨기에와의 첫 날 일정서 패하며 16강 진출에 빨간불이 켜졌다.

권순우(61위·당진시청)는 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실내테니스 경기장에서 열린 '2023 데이비스컵' 최종본선 진출전(4단 1복식) 벨기에와 경기 1단식에서 지주 베리스(115위)를 상대로 세트 스코어 1-2(6-1 4-6 6-7<6-8>) 석패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권순우. ⓒ 대한테니스협회

한국 남자테니스가 국가 대항전으로 불리는 데이비스컵에서 벨기에와의 첫 날 일정서 패하며 16강 진출에 빨간불이 켜졌다.


권순우(61위·당진시청)는 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실내테니스 경기장에서 열린 ‘2023 데이비스컵’ 최종본선 진출전(4단 1복식) 벨기에와 경기 1단식에서 지주 베리스(115위)를 상대로 세트 스코어 1-2(6-1 4-6 6-7<6-8>) 석패했다.


1세트를 따낸 권순우는 2세트를 내준 가운데 운명의 3세트 6-4로 앞선 상황서 더블 매치포인트를 잡았으나 동점을 허용한 뒤 역전패하고 말았다.


권순우가 아쉽게 물러난 가운데 2단식에서는 홍성찬(237위·세종시청)이 다비드 고팽(41위)에 0-2(4-6 2-6)로 완패, 결국 아쉬운 성적표를 받아들고 말았다.


한편, 첫날 2패를 기록한 한국 남자 테니스는 5일 예정된 복식과 3~4단식을 모두 승리해야 세계 대회 16강에 해당하는 데이비스컵 파이널스에 오른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