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수, 통역사 꿈꾸는 딸 주은이에 "국제학교 꼭 보내 줄게" (살림남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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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자녀 교육을 두고 입장 차이를 보이는 이천수, 심하은 부부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수업이 끝난 뒤 이천수, 심하은 부부에게 면담을 요청한 원어민 선생님은 주은이가 국제학교에 관심이 있고, 해당 학교에 가면 어학 연수와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천수의 남다른 교육열에 심하은이 당황한 사연은 4일 오후 9시 25분에 KBS 2TV '살림남2'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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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4일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자녀 교육을 두고 입장 차이를 보이는 이천수, 심하은 부부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통역사를 꿈꾸는 주은이가 최근 영어 학원 상급반으로 옮기면서 수업을 따라가지 못해 속상해하자 엄마 심하은에게 직접 과외를 요청했다. 심하은은 주은이를 위해 원어민 선생님에게 영어 과외를 받게 해줬다.
수업이 끝난 뒤 이천수, 심하은 부부에게 면담을 요청한 원어민 선생님은 주은이가 국제학교에 관심이 있고, 해당 학교에 가면 어학 연수와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에 이천수는 주은이의 꿈을 이뤄주기 위해 국제학교 입시 서포터 변신을 약속했다.
주은이 과외 선생님과의 상담에 이어 내친 김에 쌍둥이들의 어린이집 상담에도 따라나선 이천수는 주율이는 언어 쪽으로, 태강이는 아빠의 유전자를 닮아 운동 쪽에 영재성을 보였다. 영어 노래 가사도 조금씩 읊는다는 말을 듣고 집에서도 영어 노래를 부르게 하는 등 쌍둥이 조기 교육 특훈을 시작했다.
이에 당황한 심하은이 쌍둥이들은 이제 4살이라며 “조급해하지 마”라며 말렸지만 이천수는 앞으로는 자녀 교육에 올인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천수가 이토록 교육에 열의를 불태우는 데는 특별한 사연이 있다.
국제학교에 가기 위해서는 영어를 많이 쓰는 환경이 필요하다는 말을 들은 이천수는 “이제 집에서는 영어만 쓰자”는 다소 무리한 제안을 했다. 그 제안이 지켜졌을지 궁금증을 더한다.
이천수의 남다른 교육열에 심하은이 당황한 사연은 4일 오후 9시 25분에 KBS 2TV ’살림남2’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KBS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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