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범경기 던지고 간다" 오타니, WBC 대표팀 조기 합류 불발

조은혜 기자 2023. 2. 4.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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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타 겸업' 오타니 쇼헤이(29·LA 에인절스)가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일본 대표팀에 늦게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일본 '데일리스포츠' 등 현지 언론은 4일 MLB네트워크 라디오 방송에 출연한 필 네빈 에인절스 감독이 "오타니는 15일부터 애리조나 템피에서 열리는 팀의 스프링캠프에 참여하고, 귀국 전 시범경기 1경기에 등판한다" 말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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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투타 겸업' 오타니 쇼헤이(29·LA 에인절스)가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일본 대표팀에 늦게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일본 '데일리스포츠' 등 현지 언론은 4일 MLB네트워크 라디오 방송에 출연한 필 네빈 에인절스 감독이 "오타니는 15일부터 애리조나 템피에서 열리는 팀의 스프링캠프에 참여하고, 귀국 전 시범경기 1경기에 등판한다" 말했다고 전했다.

일본 대표팀은 오는 17일부터 미야자키현에서 합동 훈련을 시작한다. '데일리스포츠'는 "에인절스의 시범경기는 26일부터 시작되기 때문에 오타니의 대표팀 합류는 빨라야 27일 이후로 미야자키 캠프가 끝난 후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일본 대표팀 최종 엔트리중 빅리거는 오타니를 비롯해 투수 다르빗슈 유(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외야수 스즈키 세이야(시카고 컵스), 라스 눗바(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요시다 마사타카(보스턴 레드삭스) 등 5명이다.

이 중 빅리그에서 오랫동안 뛰며 신뢰를 쌓은 다르빗슈만 구단의 허락을 받고 일본대표팀의 첫 훈련부터 참가한다. 나머지 네 명은 먼저 소속팀의 스프링캠프에서 워밍업을 하고 3월 초에나 대표팀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커졌다.

사진=AFP/연합뉴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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