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운트 연장 계약하고, '절친' 라이스까지?
배중현 2023. 2. 4. 16:34
첼시의 다음 목표는 미드필더 메이슨 마운트(24)의 연장 계약이다.
영국 축구 전문 매체 90min은 4일(한국시간) 바쁘게 겨울 이적시장을 보낸 첼시가 마운트 연장 계약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토드 보일리 첼시 공동 구단주는 이번 시즌 초 마운드와 오른쪽 수비수 리스 제임스(24)를 장기 계약으로 묶는 게 클럽의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제임스는 지난해 9월 6년 재계약에 합의했지만 마운드트 아직 별다른 합의를 이루지 못하고 있다.
90min은 '첼시가 앞으로 몇 달 동안 긍정적인 결과를 얻기 위해 모든 노력을 집중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마운트의 거취가 관심을 쏠리는 건 데클란 라이스(24·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때문이다. 90min은 '첼시의 계획 중 하나는 마운트의 가장 친한 친구인 라이스를 영입하는 거'라며 '라이스는 최근 몇 주 동안 아스널의 상당한 관심을 받았지만, 첼시가 벤피카에서 엔조 페르난데스를 영입한 후에도 여전히 영입에 집중하고 있다. 마운드를 장기 계약으로 묶는 게 라이스를 영입하는 데 필수적인 건 아니지만, 소식통에 따르면 그의 친구가 합류하도록 설득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마운트가 팀에 남으면 라이스 영입에 조금 더 탄력을 받을 수 있는 셈이다.
마운트는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9경기에 출전, 3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잉글랜드 연령별 대표를 모두 거친 핵심 자원. 첼시가 아니더라도 세계적인 빅클럽이 주목하는 미드필더 자원이다.
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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