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U+ 안 쓰는 나도?…해지 고객 개인정보 유출 11만명 추가 확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G유플러스 고객들의 개인정보 유출 피해 규모가 당초 알려진 것보다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전날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전자상거래보호법 등에 근거해 분리 보관하고 있는 해지 고객 데이터 등에서 약 11만명의 이용자 정보가 확인돼 추가로 안내한다"고 밝혔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지난달 10일 홈페이지를 통해 고객 18만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실을 전했다.
이로써 LG유플러스의 개인정보 유출 피해 인원은 29만명으로 늘어났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LG유플러스 고객들의 개인정보 유출 피해 규모가 당초 알려진 것보다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전날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전자상거래보호법 등에 근거해 분리 보관하고 있는 해지 고객 데이터 등에서 약 11만명의 이용자 정보가 확인돼 추가로 안내한다”고 밝혔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지난달 10일 홈페이지를 통해 고객 18만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실을 전했다. 이로써 LG유플러스의 개인정보 유출 피해 인원은 29만명으로 늘어났다. 이번에 확인된 11만명은 자사 이용자로 바로 파악되지 않아 고지가 늦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LG유플러스는 “유출된 정보는 개인마다 차이가 있고 금융 관련 정보는 포함되지 않았다. 유출된 개인에게 문자, 이메일 등으로 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개인정보 유출 시점과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수사기관과 정부의 조사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 같은 일이 다시 생기지 않도록 모니터링 시스템을 강화하고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황인호 기자 inhovator@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굴뚝 타고 72시간 잠복도…유기동물 구조의 달인들 [개st인터뷰]
- 美 공원서 발견된 ‘분홍 비둘기’… 안타까운 비밀
- 오물 범벅에 사체까지… ‘불법 펫숍’ 개·고양이 40여마리 방치
- “열쇠 뒀더니”… 차 훔쳐 ‘누더기’ 만든 중학생들 [영상]
- 안철수 “尹과 단일화 70억 포기…이자 안 받는건 위법”
- 얼마나 배고팠을까…홀로 숨진 2살배기, 굶어서 사망
- “바이든, 푸틴에 ‘우크라 영토 20% 줄테니 종전’ 제안”
- 조국 ‘입시비리·감찰무마’ 1심 징역 2년…법정 구속 면해
- “성폭행한 친오빠와 동거” 가해자 지목된 20대, 무죄
- 사이비교주로 10대 성폭행…‘늑대와 춤을’ 이 배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