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금만 63억원…메츠 초특급 유망주, 캠프 초청

배중현 2023. 2. 4.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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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신인 드래프트 당시 케빈 파라다의 모습. 게티이미지


뉴욕 메츠 포수 최고 유망주 케빈 파라다(22)가 스프링캠프에 초청됐다.

미국 야후 스포츠는 4일(한국시간) 파라다가 메츠 구단 스프링캠프에 초청된 15명의 선수 중 한 명이라고 전했다. 파라다는 2022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11번에 지명됐다. 조지아공대 출신인 그는 엄청난 잠재력을 자랑하며 대학 최고 포수에게 수여되는 버스터 포지상을 받기도 했다. 그 결과 2022년 드래프트에 나선 포수 중 가장 빠르게 호명, 입단 계약금이 무려 501만9735달러(63억원)였다.

메이저리그(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현재 파라다를 프란시스코 알바레스(뉴욕 메츠) 디에고 카르타야(LA 다저스)와 함께 마이너리그 포수 유망주 '빅3'로 분류한다. 파라다의 지난해 마이너리그 루키리그와 싱글A 성적은 13경기 출전, 타율 0.275(40타수 11안타) 1홈런 8타점이다. 많은 경기를 소화하지 못했지만, 팀에서 거는 기대가 큰 만큼 빅리그 캠프에서 기량을 검증받게 됐다.

한편 메츠는 파라다 이외 외야수 알렉스 라미레스(20)까지 캠프에 초청했다. 라미레스는 지난해 마이너리그 싱글A와 상위 싱글A에서 121경기 출전, 타율 0.281(498타수 140안타) 11홈런 71타점을 기록했다. 메츠는 이밖에 뉴욕 양키스 출신 외야수 팀 로카스트로, 푸에르토리코 출신 포수 마이클 페레스 등이 캠프 명단에 포함됐다.

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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