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격 당한 '뱅기' 배성웅 감독 "한화생명, 연패 중이라 기세 꺾인 줄 알았다" [인터뷰]

최지영 기자 2023. 2. 4.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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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서울 종로 롤파크에서는 '2023 LCK 스프링' 1라운드 한화생명 대 T1의 경기가 치러졌다.

이날 T1은 한화생명에게 제대로 일격을 맞으면서 5연승에 실패했다.

아쉬운 가득한 '뱅기' 배성웅 감독은 경기 후 진행된 라이엇 공식 패자 인터뷰에서 "한화생명이 연패 중이라 기세가 많이 꺾인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경기력이 잘 나왔고 밴픽적으로도 한화생명이 더 좋아서 진 것 같다"고 패배 요인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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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밴픽이나 경기력이 한화생명이 더 좋았다" 

지난 2일 서울 종로 롤파크에서는 '2023 LCK 스프링' 1라운드 한화생명 대 T1의 경기가 치러졌다. 

이날 T1은 한화생명에게 제대로 일격을 맞으면서 5연승에 실패했다. 아쉬운 가득한 '뱅기' 배성웅 감독은 경기 후 진행된 라이엇 공식 패자 인터뷰에서 "한화생명이 연패 중이라 기세가 많이 꺾인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경기력이 잘 나왔고 밴픽적으로도 한화생명이 더 좋아서 진 것 같다"고 패배 요인을 꼽았다. 

그는 2세트부터 달라진 한화생명의 밴픽에 대해 "2세트는 상대가 조금 꼬아서 대처했다. 완성된 밴픽 과정에서 우리의 후반 밸류가 떨어지면서 힘이 빠졌다. 3세트 경우 후반 밸류는 적당히 챙겼는데 용에서 싸움을 응징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2세트 초반은 좋았지만 후반에 힘이 빠졌던 T1. 배 감독은 2세트 핵심 포인트로 "3번째 용이 주요했다. 우리가 2용을 충분히 쌓아놨는데 3용이 상대에게 넘어가면서 템포가 늦어졌다. 상대가 거기에서 힘을 받았다고 생각한다"고 회상했다. 

이어 그는 한화생명전 패배로 배운 점으로 "2세트를 지면서 우리의 운영이 조금 딱딱해진 느낌이 든다. 이부분을 풀어 주는 게 내 숙제다"고 밝혔다.

끝으로 배 감독은 다음 경기 농심전에 대해 "농심이라고 방심하지 않고 똑같은 1승이기 떄문에 준비를 잘해야겠다"고 강조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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