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스웨덴 공격수 시모비치 품을듯…'북유럽 바람' 가세

나승우 기자 2023. 2. 4.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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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전남 드래곤즈가 스웨덴 공격수 로빈 시모비치를 품을 예정이다.

이적시장에 밝은 관계자는 "전남이 스웨덴 공격수 시모비치 영입에 가까워졌다"고 4일 전했다.

자국리그 명문 헬싱보리에서 두각을 나타낸 시모비치는 2016년부터 2019년까지 일본 J리그에서 활약했다.

시즌 개막을 앞두고 지난해 K리그1 우승팀 울산이 스웨덴 선수 둘을 확보하는 등 최근 국내  구단에 북유럽 선수 영입 러시가 이어지는 가운데 전남 또한 시모비치 영입으로 이 대열에 합류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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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K리그2 전남 드래곤즈가 스웨덴 공격수 로빈 시모비치를 품을 예정이다.

이적시장에 밝은 관계자는 "전남이 스웨덴 공격수 시모비치 영입에 가까워졌다"고 4일 전했다.

1991년생 시모비치는 199cm, 92kg의 장신 공격수다.

현재 스웨덴 바베리 BOIS 소속이며 지난 시즌 24경기에 출전해 7골을 득점했다.

아시아 축구와도 인연이 있다. 자국리그 명문 헬싱보리에서 두각을 나타낸 시모비치는 2016년부터 2019년까지 일본 J리그에서 활약했다. 이적 첫 시즌 나고야 그램퍼스에서 29경기 11골을 넣었다.

2017년 나고야가 2부 리그로 강등된 후 2부에서 21골을 폭발했고, 2018년 오미야로 이적한 후에는 2시즌 동안 14골을 기록했다.

이후 이탈리아 세리에B 리보르노, 노르웨이 오드를 거쳐 바베리에서 활약하고 있다.

시즌 개막을 앞두고 지난해 K리그1 우승팀 울산이 스웨덴 선수 둘을 확보하는 등 최근 국내  구단에 북유럽 선수 영입 러시가 이어지는 가운데 전남 또한 시모비치 영입으로 이 대열에 합류하게 됐다.

사진=바베리BOIS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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