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입' 에버턴, 최후의 희망으로 떠오른 이스코… 그러나 거절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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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턴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강등권으로 떨어져 프랭크 램파드 감독을 경질하고 션 다이치 감독을 선임했다.
자유계약 대상자(FA)는 이적시장이 닫혀 있어도 영입 가능한데, 대표적인 선수가 이스코다.
그러나 영국 일간지 '인디펜던트'는 션 다이치 에버턴 감독이 이스코를 영입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전했다.
한때 영입 가능한 선수 리스트에 있었으나 다이치 감독이 구단과 뜻을 모아 이스코 영입은 배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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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에버턴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강등권으로 떨어져 프랭크 램파드 감독을 경질하고 션 다이치 감독을 선임했다. 그런데 1월 이적시장에서 앤서니 고든을 뉴캐슬유나이티드로 내줬을 뿐, 전력 보강이 전혀 되지 않았다. 현재 강등 가능성이 가장 높은 팀으로 꼽힌다.
자유계약 대상자(FA)는 이적시장이 닫혀 있어도 영입 가능한데, 대표적인 선수가 이스코다. 이스코는 지난해 12월 세비야를 떠나 FA가 됐다. 독일의 우니온베를린 입단을 발표했다가 취소하는 소동을 겪었는데 협상 과정에서 이스코 측이 요구액수를 올리며 협상에 실패했다고 알려져 있다.
이스코는 왕년에 스페인 대표팀과 레알마드리드를 책임질 특급 유망주였다. 최근 경기력이 뚝 떨어지긴 했지만, 겨울 이적시장에서 전력 유출을 겪은 팀이라면 차선책으로 영입할 만한 선수로 보이기도 한다.
그러나 영국 일간지 '인디펜던트'는 션 다이치 에버턴 감독이 이스코를 영입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전했다. 한때 영입 가능한 선수 리스트에 있었으나 다이치 감독이 구단과 뜻을 모아 이스코 영입은 배제했다. 힘이 약하고 기술에 의존하는 이스코가 잉글랜드에서 활약하기 힘들 거라는 분석 때문이다.
다이치 감독은 부랴부랴 선수를 영입하느니 현재 멤버들로 조직력을 끌어올려 잔류에 도전할 방침이라고 알려졌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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