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곤 인천시의원 "생활체육 활성화, 학교 체육시설 적극 개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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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선 학교 체육시설 개방이 더욱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4일 인천시의회 김유곤 의원에 따르면 지난해 9월 57.7%에 불과했던 인천지역 내 학교 체육시설 개방률이 그해 11월 67.9%로 상승했다.
김 의원은 지난달 19일 열린 문화체육관광국 주요업무보고에서 "지난해와 비교해 학교 내 체육시설 개방률이 올랐지만, 여전히 미비한 수준"이라며 "학교 체육시설 개방 활성화 TF의 활동이 더욱 적극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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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선 학교 체육시설 개방이 더욱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4일 인천시의회 김유곤 의원에 따르면 지난해 9월 57.7%에 불과했던 인천지역 내 학교 체육시설 개방률이 그해 11월 67.9%로 상승했다. 학교 운동장은 524곳 중 444곳(84.7%), 실내 체육시설은 488곳 중 249곳(51.0%)이 개방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각 군·구 주민과 생활체육 동호인들은 사계절 내내 활용 가능한 학교 실내 체육시설의 추가 개방을 요구하고 있다.
서울시의 경우 '서울특별시립학교 시설의 개방 및 이용에 관한 조례'를 만들어 이를 근거로 사업을 시행하고 있고, 무엇보다 교육청이 학교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체육시설 개방을 적극 유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의원은 지난달 19일 열린 문화체육관광국 주요업무보고에서 "지난해와 비교해 학교 내 체육시설 개방률이 올랐지만, 여전히 미비한 수준"이라며 "학교 체육시설 개방 활성화 TF의 활동이 더욱 적극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체육시설을 새로 건립하기보다 학교 체육시설을 활용하는 것이 훨씬 효율적"이라며 "보상보험과 시설물 복구 비용 지원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김 의원은 "학교 체육시설 개방은 주민의 체력과 건강관리를 위해 체육시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가장 효율적인 방안"이라며 "인천시와 시교육청이 적극적으로 나서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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