펭수 "실제로 죽는다면? 장례식은 펭미팅으로…묘비명은 '펭하'"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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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자이언트 펭tv' 펭수가 죽음에 대해 언급했다.
3일 오후 '자이언트 펭tv' 유튜브 채널에는 '안녕! 가끔, 문득 날 기억해 주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펭수는 "죽음에 대해서 생각해 본 적 있느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오우 너무 싫어"라며 'Bohemian Rhapsody'의 일부를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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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EBS '자이언트 펭tv' 펭수가 죽음에 대해 언급했다.
3일 오후 '자이언트 펭tv' 유튜브 채널에는 '안녕! 가끔, 문득 날 기억해 주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펭수는 "죽음에 대해서 생각해 본 적 있느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오우 너무 싫어"라며 'Bohemian Rhapsody'의 일부를 불렀다.
실제로 죽는다면 장례식을 어떻게 했으면 좋겠냐는 질문에는 "제 장례식은 펭미팅으로 열겠다"며 "1월 1일에 타종행사 하지 않나. 카운트다운을 하고 다 같이 안녕하는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혼자 가기는 조금 외롭다. 처음 경험하는 거니까"라면서 "그래서 에스코트로 (매니저) 찬이 데려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찬 매니저가 "나는 아직 안 가고 싶은데, 나중에 죽을 거다"라고 하자 "저게 저게, 여자친구 생기더니"라고 폭로해 웃음을 줬다.
묘비명을 어떻게 할지에 대한 질문에는 '펭빠'라고 쓰려고 한다고 밝힌 펭수는 다시 고민하더니 "펭빠는 조금 저를 보러 오시는 분들이 슬플 수도 있을 것 같다"며 "'펭하'라고 하겠다. 제가 제일 많이 했던 말이기도 하고 '왔니? 반가워' 하는 의미도 있기 때문이다. 결국 묘비명은 보러 온 분들만 볼 수 있으니까"라고 설명했다.
임종 체험을 앞두고 뭘 갖고 가고싶냐는 말에는 "매니저하고 제 가죽을 갖고 가고 싶다. 전 제가 좋으니까. 너무 아깝다"며 '내 가죽 손대지 말아줬으면 한다. 털 한 톨도 안 된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한편,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출신 펭수는 최근 세 차례에 걸쳐 팬사인회를 성료했다. 또한 다나카에 대한 팬심을 고백하기도 했다.
사진= '자이언트 펭tv'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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