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1월 4승 쓸어담은' 나폴리 스팔레티, 세리에 1월의 감독상

SSC 나폴리 감독 루치아노 스팔레티.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SSC 나폴리의 루치아노 스팔레티(63) 감독이 지난달 보여준 빼어난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이탈리아 세리에 A 사무국은 3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나폴리의 스팔레티 감독이 2022/23시즌 세리에 A 1월 이달의 감독상 수상자로 선정됐다"라고 발표했다.

스팔레티 감독은 지난 1월 빼어난 지도력을 보였다. 스팔레티 감독은 나폴리가 1월 치른 5경기를 4승 1패로 장식했다. 11득점에 3실점으로 지표도 좋았다. 이에 다른 후보들을 제치고 상의 영예를 안았다.

세리에 A 이달의 감독상은 각 스포츠 언론인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스포츠적 기준, 경기력, 페어플레이 등 각 기준에 따라 채점해 수상자를 결정한다. 이번 1월의 감독상의 경우 이번 달에 치러진 세리에 A 16라운드부터 20라운드까지의 경기를 기준으로 후보자들을 평가했다.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된 스팔레티 감독은 오는 13일 나폴리의 홈인 스타디오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서 열릴 세리에 A 22라운드 나폴리vsUS 크레모네세 간의 경기 전에 트로피를 수여 받을 예정이다.

루이지 데 시에르보(53) 세리에 A 최고 경영자(CEO)는 "스팔레티 감독은 벌써 올 시즌에만 벌써 두 번째 이 상을 수상하게 됐다. 좋은 경기를 펼치고, 훌륭한 전술을 보여주는 것 외에도 그의 선수들에게 위닝 멘탈리티를 불어 넣었다"라며 찬사를 덧붙였다.

수상의 영광을 안은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 사진┃세리에 A 사무국

◇2022/23시즌 세리에 A 이달의 감독상 수상자 목록

8월: 주제 무리뉴 (AS 로마)

9월: 안드레아 소틸 (우디네세 칼초)

10월: 루치아노 스팔레티 (SSC 나폴리)

11월: 마시밀라아노 알레그리 (유벤투스 FC)

12월: 월드컵 휴식기로 공석

1월: 루치아노 스팔레티 (SSC 나폴리)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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