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만 쏙 빠졌다… ‘친한 구단’ 맨시티, 일본·태국 투어 계획

김희웅 2023. 2. 3.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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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맨체스터 시티의 일본 투어 당시 펩 과르디올라 감독.(사진=게티이미지)


맨체스터 시티가 오는 여름 아시아 투어를 계획하고 있다.

맨시티 소식에 정통한 영국 데일리 메일 잭 고헌 기자에 따르면, 맨시티는 7월 중순 일본과 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아직 세부 일정이 확정되지 않았으며 태국보다 일본에 더 오래 머물 것이라는 게 잭 고헌 기자의 예상이다. 다른 아시아 국가 방문 계획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시아 시장 개척에 관심이 있는 맨시티는 2019년 홍콩과 일본을 방문했다. 당시 맨시티는 홍콩 명문 킷치SC와 격돌했고, 김동진은 이날 은퇴식을 치렀다.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이 김동진에게 선물을 주기도 했다.

맨시티는 2016년 방한 계획을 세웠으나 막판 무산된 바 있다. 이후 국내 방문 소식은 들리지 않고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강팀인 맨시티는 ‘친한 구단’이다. 새해, 어린이날, 수능 등 굵직한 행사가 있을 때마다 선수들이 한국어로 인사를 전했다. 

김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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