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 김홍파에 무릎 꿇었다 "시키는거 다 하겠다"(법쩐)

오수정 기자 2023. 2. 3.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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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쩐'에서 권혁이 김홍파와 거래했다.

3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법쩐' 9회에서는 명회장(김홍파 분)에게 무릎을 꿇는 이수동 검사(권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짐을 싸고 있는 이수동 앞에 명회장이 나타났다.

이수동은 "이걸루 퉁치자. 나도 잃을 거 없다"고 했고, 명회장은 "내 앞에 무릎 꿇고 앉아봐라. 할 수 있겠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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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법쩐'에서 권혁이 김홍파와 거래했다. 

3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법쩐' 9회에서는 명회장(김홍파 분)에게 무릎을 꿇는 이수동 검사(권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수동은 음주운전으로 사고를 내면서 검사 자리에서 물러나게 됐다. 짐을 싸고 있는 이수동 앞에 명회장이 나타났다. 

명회장은 "옷 벗는다고 하니 내가 빌려준 돈 찾으러 왔다"고 했고. 이수동은 은용(이선균)에게 받았던 차명계좌 수사 기록을 내밀었다. 

이수동은 "이걸루 퉁치자. 나도 잃을 거 없다"고 했고, 명회장은 "내 앞에 무릎 꿇고 앉아봐라. 할 수 있겠냐"고 했다. 

이에 이수동은 무릎을 꿇으면서 "저 좀 살려달라. 음주운전 불명예 퇴직인데, 어떻게 그걸 갚겠냐. 시키는 건 뭐든 하겠다"고 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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