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내부 향한 '문자폭탄' 중단해달라…더 큰 원팀으로"

이관주 2023. 2. 3.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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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일 "문자폭탄 같은 내부를 향한 공격은 중단해주시기 바란다"고 호소했다.

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작은 차이를 넘어 더 큰 원팀으로'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어제 의총에서 이재명 지지자의 이름으로 비난문자 폭탄을 받으신 분들의 말씀이 있었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 대표는 "이재명 지지자의 이름으로 공격받고 상처받으신 의원님들께는 사과 말씀 드린다"며 "작은 차이를 넘어 총구는 바깥으로 돌리고 더 큰 원팀으로 똘똘 뭉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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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윤동주 기자 doso7@

[아시아경제 이관주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일 "문자폭탄 같은 내부를 향한 공격은 중단해주시기 바란다"고 호소했다.

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작은 차이를 넘어 더 큰 원팀으로'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어제 의총에서 이재명 지지자의 이름으로 비난문자 폭탄을 받으신 분들의 말씀이 있었다"며 이같이 전했다.

그러면서 "우리 안의 차이가 아무리 커도 우리가 싸워 이겨야 할 상대와의 차이만큼 크지는 않다"며 "비난과 다툼으로 우리 안의 갈등과 균열이 격화되는 것은 자해행위"라고 했다.

이는 강성 지지층에게 비이재명계에 대한 비난을 자제하고 하나 된 모습이 우선이라는 메시지를 전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대표는 "이재명 지지자의 이름으로 공격받고 상처받으신 의원님들께는 사과 말씀 드린다"며 "작은 차이를 넘어 총구는 바깥으로 돌리고 더 큰 원팀으로 똘똘 뭉치자"고 강조했다.

이관주 기자 leekj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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