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 직접 수어로... "제가 손 잡아드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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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2월 3일 '한국수어의 날'을 맞아 청각장애인들에게 직접 수어로 "여러분들의 손은 서로를 이어주는 목소리"라며 "그 목소리가 어디서나 더 잘 보이도록 제가 손을 잡아드리겠다"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이날 오후 서면브리핑을 통해 "김건희 여사는 오늘 오후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개최된 제3회 한국수어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다"면서 김 여사의 단독 일정으로 비공개 진행된 내용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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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창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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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건희 여사가 3일 서울 용산구 백범 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제3회 한국수어의 날 기념식 입장에 앞서 축하 메시지를 수어로 연습하고 있다. |
ⓒ 대통령실 제공 |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2월 3일 '한국수어의 날'을 맞아 청각장애인들에게 직접 수어로 "여러분들의 손은 서로를 이어주는 목소리"라며 "그 목소리가 어디서나 더 잘 보이도록 제가 손을 잡아드리겠다"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이날 오후 서면브리핑을 통해 "김건희 여사는 오늘 오후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개최된 제3회 한국수어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다"면서 김 여사의 단독 일정으로 비공개 진행된 내용을 소개했다. 최근 김 여사는 연일 공식·비공식 일정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김 수석에 따르면, 김 여사는 기념식장에 입장하면서 만난 청각장애인들 한 분 한 분과 "안녕하세요"를 수어로 표현하며 나눴다.
김 여사는 이어진 축사 자리에서는 직접 수어로 "안녕하세요. 한국수어의 날을 축하합니다"라고 축하 메시지를 전한 후 "저의 수어 선생님이 제일 처음 배운 언어는 수어라고 합니다"라고 소개하면서 인사말을 시작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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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건희 여사가 3일 서울 용산구 백범 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제3회 한국수어의 날 기념식에서 수어로 축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
ⓒ 대통령실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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