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新타인능해 구례 희망나눔가게 재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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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구례군과 구례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新 타인능해 구례 희망나눔가게'를 오는 7일부터 재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례 희망나눔가게는 전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모사업으로 구례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운영하고 지역 주민이 식품류, 생활용품 등을 기부하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어려운 이웃이 월 1회에 한하여 2~3품목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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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육미석 기자] 전남 구례군과 구례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新 타인능해 구례 희망나눔가게’를 오는 7일부터 재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례 희망나눔가게는 전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모사업으로 구례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운영하고 지역 주민이 식품류, 생활용품 등을 기부하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어려운 이웃이 월 1회에 한하여 2~3품목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다.
2021년 6월부터 운영했던 희망나눔가게는 총 50건의 개인 및 단체에서 화장지, 참기름, 베개, 달걀 등을 기부받았으며 총 1,416명의 기초수급자 등 어려운 이웃들이 이용하는 지역 내 나눔 문화의 확산 공간이다.
특히, 기존 일방적으로 배분하는 후원물품과 달리 이용자가 일정한 범위 내 필요한 물품만 직접 선택 이용할 수 있어 호응도가 높다.
앞으로 이용자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여 아쉬운 점을 보완하고, 기부처 발굴 및 다양한 후원 물품을 모집을 통해 이용자의 선택의 폭을 지속적으로 넓혀나갈 계획이다.
김순호 군수(구례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는 “구례희망눔가게가 많은 분들의 도움과 관심으로 다시 운영을 하게 되어서 기쁘다”라며“구례의 타인능해 정신을 잇는 소중한 공간이니만큼 이웃과 더불어 함께하는 대표적인 공간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희망나눔가게는 기존 운영시간과 동일하게 매주 화요일 오전 9시부터 오전 12시까지 운영한다. 복지와 자활 상담실도 병행 운영하여 이용자가 희망 시 맞춤형 복지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구례=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육미석 기자 hss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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