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열하다' 정경호, 이러니 잘 되지…"칠판 사 집에서 매일 연습" (일타스캔들)

김현숙 기자 2023. 2. 3.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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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경호의 일타 강사가 되기 위한 노력이 공개됐다.

'일타 스캔들' 속 수학 자문을 맡은 안가람 강사는 "정경호가 처음 분필을 써보신다고 하더라. 판서 연습이나 분필을 잡는 게 처음이라고 하셔서 막막했다"라며 "근데 (정경호가) 집에 아예 칠판을 사서 집에서도 매일 매일 연습을 하시더라. 그래서 '이건 진짜 잘 될 수밖에 없겠다'라고 생각을 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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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숙 인턴기자) 배우 정경호의 일타 강사가 되기 위한 노력이 공개됐다.

유튜브 tvN drama 채널에는 '집에 칠판을 직접 샀다고요?! 연습벌레 정경호의 일타 강사 정복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정경호가 대한민국 사교육 1번지 대치동 학원가에서 탄생한 '일타 강사' 최치열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이 담겼다.

정경호는 "수학이라는 걸 모르고 있어 처음부터 끝까지 계속 다 어려웠다. 잠시나마 이해해 보려고 했지만 이해는 안되는 것 같았고.. 그래서 초반에는 진짜 달달 외웠다"고 밝혔다. 

특히 정경호는 "제일 어려웠던 건 칠판 글씨(판서)가 제일 어려웠다"고 덧붙였다. 

이어진 영상에는 드라마 속 시험 문제 풀이 강의를 찍기 위해 정경호에게 판서를 가르쳐주고 있는 현직 인강 강사들의 모습이 등장했다.

'일타 스캔들' 속 수학 자문을 맡은 안가람 강사는 "정경호가 처음 분필을 써보신다고 하더라. 판서 연습이나 분필을 잡는 게 처음이라고 하셔서 막막했다"라며 "근데 (정경호가) 집에 아예 칠판을 사서 집에서도 매일 매일 연습을 하시더라. 그래서 '이건 진짜 잘 될 수밖에 없겠다'라고 생각을 했었다"고 전했다. 

정경호는 "촬영 때 실제로 백 명이 넘는 학생들이 있다. 더군다나 긴장도 많이 하는데 제가 틀리면 실제로 학생들이 알더라. 그게 참..그런 일이 있었지만 감독님이 잘 만들어 주셔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29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일타 스캔들' 6회는 전국 가구 시청률 11.8%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일타 스캔들'은 사교육 전쟁터에서 펼쳐지는 전 국가대표 출신 반찬가게 열혈 사장과 대한민국 수학 일타 강사의 달콤 쌉싸름한 로맨스를 그렸다.

사진 = 유튜브 'tvN drama' 캡처

김현숙 기자 esther_01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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