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진성, 강소라에 직진하는 연하남…"나 사랑 안 해?" (남될까)

최희재 기자 2023. 2. 3.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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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 될 수 있을까' 무진성이 연하남 매력을 발산했다.

지난 2일 방송된 지니 TV 수목드라마 '남이 될 수 있을까'(이하 '남될까') 6화에서는 오하라(강소라 분)를 너무 사랑해서 불안해하는 민재겸(무진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민재겸은 "나 사랑 안해? 이상하다... 안 사랑하는데 왜 사귀지"라고 말했다.

오하라가 마지못해 대답하자 민재겸은 기쁘다는 듯 여자친구를 끌어안으며 "너무 좋다. 이렇게 좋아도 되나"라고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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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남이 될 수 있을까' 무진성이 연하남 매력을 발산했다.

지난 2일 방송된 지니 TV 수목드라마 ‘남이 될 수 있을까’(이하 '남될까') 6화에서는 오하라(강소라 분)를 너무 사랑해서 불안해하는 민재겸(무진성)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5화에서 두 사람은 민재겸의 가족과 한 차례 작은 갈등을 겪었다. 민재겸은 제주 출장에 다녀온 후에도 오하라를 데리러 가는가 하면, 오하라가 했던 말을 기억하고 고등어탕을 포장해오는 스윗함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민재겸은 자연스럽게 오하라의 호칭도 바꿔 불러 한층 더 깊어진 자신의 감정을 표현했다.

그러나 민재겸의 불안은 더욱 커져갔다. 자신의 사랑 고백에 오하라가 멈칫하는 모습을 보인 것. 이에 민재겸은 “나 사랑 안해? 이상하다... 안 사랑하는데 왜 사귀지”라고 말했다.

오하라가 마지못해 대답하자 민재겸은 기쁘다는 듯 여자친구를 끌어안으며 “너무 좋다. 이렇게 좋아도 되나”라고 마음을 전했다.

무진성은 익숙한 듯 서툰 연애 초반의 모습을 담백하게 표현해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또한 강소라와 함께 하는 장면에서는 한결같이 다정하고 꿀 떨어지는 눈빛을 장착해 설렘을 유발하기도.

특히 지난 5회차에서는 숨겨둔 복근까지 공개해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다. 캐릭터의 혼란스러움과 불안함을 대사 호흡과 표정으로 풀어내는 연기 내공 역시 몰입을 더했다.

민재겸과 오하라의 관계가 어떻게 전개될지 시청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남이 될 수 있을까’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사진=지니TV '남이 될 수 있을까'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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