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의료로봇 큐렉소, 영업익 11억…흑자전환 성공

박선혜 2023. 2. 3. 15: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3일 공시에 따르면 의료로봇 기업 큐렉소는 지난해 개별기준 영업이익이 11억1070만원으로 전년동기 1억8170만원 적자에서 벗어나 흑자전환됐다.

지난해 4분기 개별기준 영업이익이 6억55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1.2% 늘어났으며, 매출액은 181억300만원으로 20.4% 올랐다.

큐렉소는 지난달 3일 지난해 4분기 의료로봇 21대를 공급하면서 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큐렉소 CI

3일 공시에 따르면 의료로봇 기업 큐렉소는 지난해 개별기준 영업이익이 11억1070만원으로 전년동기 1억8170만원 적자에서 벗어나 흑자전환됐다. 매출액은 649억9065만원으로 전년동기 427억원9497만원보다 51.8% 증가했다. 

특히 4분기 실적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4분기 개별기준 영업이익이 6억55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1.2% 늘어났으며, 매출액은 181억300만원으로 20.4% 올랐다.

큐렉소는 지난달 3일 지난해 4분기 의료로봇 21대를 공급하면서 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4분기 판매한 품목은 인공관절 수술로봇 인공관절 수술로봇 ‘큐비스-조인트’ 14대, 하지재활로봇 ‘모닝워크’ 5대 및 상지재활로봇 ‘인모션’ 2대다.

지난해 의료로봇 62대를 공급해 전년 대비 2배 이상 기록을 달성했으며, 특히 해외에 33대를 팔아 해외 판매가 국내 판매를 처음 초과했다.

큐렉소 관계자는 “올해는 지난해 대비 50% 이상의 판매 성과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글로벌 판매 국가 확대, 미국 인허가와 시장 진입, 의료로봇의 제품 고도화 및 적응증 확대 등 해외 의료로봇 시장에서의 위상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박선혜 기자 betough@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