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의료로봇 큐렉소, 영업익 11억…흑자전환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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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공시에 따르면 의료로봇 기업 큐렉소는 지난해 개별기준 영업이익이 11억1070만원으로 전년동기 1억8170만원 적자에서 벗어나 흑자전환됐다.
지난해 4분기 개별기준 영업이익이 6억55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1.2% 늘어났으며, 매출액은 181억300만원으로 20.4% 올랐다.
큐렉소는 지난달 3일 지난해 4분기 의료로봇 21대를 공급하면서 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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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공시에 따르면 의료로봇 기업 큐렉소는 지난해 개별기준 영업이익이 11억1070만원으로 전년동기 1억8170만원 적자에서 벗어나 흑자전환됐다. 매출액은 649억9065만원으로 전년동기 427억원9497만원보다 51.8% 증가했다.
특히 4분기 실적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4분기 개별기준 영업이익이 6억55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1.2% 늘어났으며, 매출액은 181억300만원으로 20.4% 올랐다.
큐렉소는 지난달 3일 지난해 4분기 의료로봇 21대를 공급하면서 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4분기 판매한 품목은 인공관절 수술로봇 인공관절 수술로봇 ‘큐비스-조인트’ 14대, 하지재활로봇 ‘모닝워크’ 5대 및 상지재활로봇 ‘인모션’ 2대다.
지난해 의료로봇 62대를 공급해 전년 대비 2배 이상 기록을 달성했으며, 특히 해외에 33대를 팔아 해외 판매가 국내 판매를 처음 초과했다.
큐렉소 관계자는 “올해는 지난해 대비 50% 이상의 판매 성과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글로벌 판매 국가 확대, 미국 인허가와 시장 진입, 의료로봇의 제품 고도화 및 적응증 확대 등 해외 의료로봇 시장에서의 위상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박선혜 기자 betoug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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