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인권위 상임위원에 김용원 변호사 인선
한지혜 2023. 2. 3. 15:23
윤석열 대통령은 3일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차관급)에 김용원 부산항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를 선임했다고 대변인실이 밝혔다.
1955년생인 김 신임 상임위원은 서울대 법대를 거쳐 미 미시간대에서 법학 석사를 수료했다. 이후 군 법무관, 서울지검·부사지검·수원지검 검사 등을 거쳐 한국노총 부산지역본부 고문, 부산노동위원회 공익위원을 역임했다. 검사 시절 형제복지원 사건을 맡았다.
인권위 상임위원의 임기는 3년으로 박찬운 전 상임위원의 임기는 지난달 12일 만료됐다.
한지혜 기자 han.jee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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