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 교육부 장관, 포스텍 연구 중심 의대 설립 필요성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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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포스텍 연구 중심 의과대학' 설립 필요성에 공감했다.
포스텍 연구 중심 의대 설립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서다.
김무환 포스텍 총장은 "포스텍은 우수한 연구 역량과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면서 "포스텍 연구 중심 의대 의사과학자들이 대한민국 바이오헬스산업을 세계 무대로 이끌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했다.
지난해 11월 보건복지부 장관에 교육부 장관까지 공감대를 형성, 포스텍 연구 중심 의대 설립에 청신호가 켜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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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 중심 의대 설립 공감대 '형성'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포스텍 연구 중심 의과대학' 설립 필요성에 공감했다.
3일 포항시에 따르면 이날 포스텍 본관 대회의실에서 '의사과학자 양성 교육부 장관 간담회'가 열렸다.
포스텍 연구 중심 의대 설립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서다.
이 자리에는 이주호 장관, 이강덕 포항시장,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김병욱 국민의힘(경북 포항남·울릉) 국회의원, 김무환 포스텍 총장 등이 참석해 의사과학자 양성 논의를 가졌다.
'의사과학자'는 의사면허와 박사학위를 소지·취득해 환자를 진료하는 임상의자이자 이·공학 분야 기초연구를 함께 수행하는 연구자로 의학, 이·공학 가교 역할을 한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신종 전염병에 주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혁신적인 바이오산업 기술, 새로운 형태의 의학교육 시스템을 통한 의사과학자 양성 필요성에 뜻을 같이했다.
특히 빠르게 성장하는 글로벌 바이오헬스산업 핵심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혁신적 의학교육 모델 수립·지원을 국가적 과제로 꼽았다.
김무환 포스텍 총장은 "포스텍은 우수한 연구 역량과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면서 "포스텍 연구 중심 의대 의사과학자들이 대한민국 바이오헬스산업을 세계 무대로 이끌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했다.
포스텍 연구 중심 의대는 세계 최초 공학 기반 일리노이 의대 커리큘럼을 도입, 의과전문대학원 형태로 8년(2+4+2) 복합 학위 과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포스텍 연구 중심 의대 설립과 함께 스마트병원(500병상), 의·과학 융합연구센터 건립이 추진되고 있다.
이강덕 시장은 "포항은 '탄탄한 바이오 인프라', '끈끈한 지역 의료계와의 유대관계', '국가 균형발전 해결' 등 3대 요건을 갖춘 연구 중심 의대 설립 최적지"라고 강조했다.
이주호 장관은 "포항시와 포스텍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이룬 성과들을 잘 알고 있다"며 "대한민국 인재 양성 전략 모델로 계속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지난해 11월 보건복지부 장관에 교육부 장관까지 공감대를 형성, 포스텍 연구 중심 의대 설립에 청신호가 켜졌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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