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대-ACK, 진단·의료정보 데이터사이언스 분야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성신여자대학교(총장 이성근)가 의료IT 솔루션 기업 ACK(대표이사 조선주)와 ‘진단·의료정보 데이터사이언스 분야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성신여대 이성근 총장, 이성건 자연과학대학장(데이터사이언스 센터 소장), 전용필 연구산학협력단장과 ACK 조선주 대표이사, 황태호 마케팅 이사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진단·의료정보 데이터사이언스 분야 내 협력사업 발굴 및 추진 ▲기술 개발 및 산학 연구과제 공동 수행 ▲취·창업 연계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 ▲인재 발굴을 위한 산학협동과정 공동 운영 ▲산학공동기술개발 및 연구를 위한 산학협력 가족회사 등록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성신여대는 ACK와 긴밀히 협력해 진단 및 의료정보 데이터사이언스 분야 핵심 기술을 중심으로 연구개발을 활성화하고 양 기관의 주요 연구인력을 활발히 교류할 계획이다. 특히 성신여대는 협약체결을 기반으로 데이터사이언스 분야 현장 실습 및 취업 연계 프로그램과 같은 인재 육성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구축할 것을 약속했다.
전용필 성신여자대학교 연구산학협력단장은 “데이터사이언스 분야에 있어 진단 및 의료부문 정보시스템 기술에 대한 산업 경쟁력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국내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의료IT 솔루션 기업 ACK와 손잡고 미래 산업에 필요한 인재 육성에 주력하는 것은 물론, 산학협력을 통해 데이터 사이언스 분야 기술 개발에 힘쓸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ACK는 의료부문 정보 시스템 구축을 통한 의료전산화에 선도적인 기업으로 2000년 설립되었다. 현재 ACK는 전국 350여 개 병원에 진단검사의학과 정보시스템, 검사 장비 인터페이스 솔루션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해외 시장에도 진출해 글로벌 경쟁력을 견인하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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