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조윤수, '소년심판'→'사랑의 이해'까지…다채로운 활약

최희재 기자 2023. 2. 3.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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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배우 조윤수가 캐릭터를 완벽 소화하며 시청자와 만나고 있다.

조윤수는 넷플릭스 '소년심판'부터 JTBC '사랑의 이해'까지 종횡무진 활약을 펼치고 있다.

조윤수는 극중 후진 없는 짝사랑을 펼치는 러브 스틸러로서 제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안정적인 연기력과 시선을 사로잡았다.

'괴물 신예' 조윤수가 다음에는 어떤 캐릭터와 작품으로 시청자를 찾을지 기대가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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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신예 배우 조윤수가 캐릭터를 완벽 소화하며 시청자와 만나고 있다.

조윤수는 넷플릭스 '소년심판'부터 JTBC '사랑의 이해'까지 종횡무진 활약을 펼치고 있다. 

올해로 데뷔 3년 차 배우인 조윤수는 치즈필름의 웹드라마를 통해 처음 얼굴을 비췄다. 특히 ‘친구와 키스하면 어떤 느낌일까’라는 퀴어 단편작 리메이크 에피소드에서는 혼란스러운 감정을 잘 표현해 내 호평을 받았다.

이후 넷플릭스 ‘소년심판’에서 소년범 윤은정 역으로 파격 변신, 이전과 같은 학생 역할임에도 불구하고 탈색모와 매서운 눈빛으로 완벽히 다른 인물을 만들어냈다.

그런가 하면 tvN ‘살인자의 쇼핑목록’에서는 우울증을 앓고 있는 어린이집 선생님 권보연으로 현실감 넘치는 연기를 선보였다.

최근에는 JTBC 수목드라마 ‘사랑의 이해’에 정종현(정가람 분)과 함께 스터디 하는 경찰 공무원 준비생 차선재로 분했다.

극 중반부터 등장한 선재(조윤수)는 자의 반 타의 반 연인 사이인 종현과 안수영(문가영)의 관계에 조금씩 균열을 내기 시작해, 12화에서 본격적으로 수영을 도발하며 묘한 긴장감을 조성했다.

조윤수는 극중 후진 없는 짝사랑을 펼치는 러브 스틸러로서 제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안정적인 연기력과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처럼 조윤수는 출연하는 작품마다 다채로운 활약을 펼치며 차곡차곡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다. '괴물 신예' 조윤수가 다음에는 어떤 캐릭터와 작품으로 시청자를 찾을지 기대가 높아진다.

사진=JTBC '사랑의 이해'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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