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약사회, 넷째 아이 이상 출산가정에 온누리 상품권 지원

2014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이루어지고 있는 사업, 민간이 주도하는 출산장려분위기 조성 노력

양평군약사회가 출산가정 양육지원을 위해 100만 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양평군에 전달했다.ⓒ양평군

경기 양평군약사회(회장 양수은)는 2일, 관내 넷째 아이 이상 출산가정 양육지원을 위해 100만 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양평군에 전달했다.

다자녀 출산가정의 지원을 위한 약사회의 온누리상품권 지원은 2014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꾸준히 이루어지고 있으며 올해 9회를 맞이했다. 이는 관주도의 출산장려정책이 아닌 민간이 주도하는 출산장려분위기 조성 노력으로 그 의미가 더욱 뜻깊다고 할 수 있다.

양수은 약사회장은 “해가 바뀔수록 마을 내에서 아이들의 웃음소리를 듣기가 더 어려워지고 있는 실정이다”며“아이를 낳아 편하게 키울 수 있는 환경조성에 양평군과 함께 힘써 나가기 위하여 약사회에서 조금이나마 출산가정 양육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약사회의 정성을 전달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저출산 문제가 국가 및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시대에 약사회가 앞장서 해결하려고 노력해주신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하고 “약사회의 온누리상품권 전달은 출산양육문화 조성을 위한 대표적인 민간 주도의 사업”이라고 강조하며 “약사회처럼 관내 많은 단체에서도 양평군의 인구증가 특히, 저출산문제의 많은 관심을 가져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양평군은 다자녀가정이 우대받는 사회분위기 조성과 양육비 감면을 위해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50% 감면, 상하수도 요금 및 보건기관 의료비 감면 등 각종 다자녀 우대사업을 추진 중에 있고 민간이 주도하여 추진 중인 다자녀 가정 우대업소 이용 시 요금 할인을 진행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