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제철인 '이 음식' 치매 예방에 도움

강수연 기자 2023. 2. 3.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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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치는 치매 예방에 효과적인 2월 제철 음식이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어느덧 2월이다. 늦겨울에 먹기 좋은 제철 음식으론 삼치, 아귀, 한라봉 등이 있다. 이들의 건강 효능을 알아본다.

▷삼치=삼치는 칼륨과 오메가3이 풍부한 겨울 제철 대표 음식이다. 삼치 한 토막엔 1700~4500mg의 오메가3지방산이 들어있다. 오메가3은 뇌 건강 개선과 함께 노인의 치매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이외에도 삼치에 들어있는 칼슘은 몸속 나트륨을 밖으로 배출해 혈압을 낮추는 역할을 한다고 알려졌다.

▷아귀 =아귀의 풍부한 단백질은 성장 발육에 도움을 준다. 아귀의  비타민A·D·E는 눈 건강 관리와 노화 방지에 좋다. 특히 비타민 A는 야맹증과 손톱 갈라짐 예방에 효과적이다. 또한, 아귀는 수분의 양이 많고 콜레스테롤이 적은 저열량 식품이기 때문에 다이어터에게도 추천하는 식품이다. 

▷한라봉=한라봉에는 특히 비타민C가 풍부하게 들어있다. 비타민C는 면역력을 높이고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주며, 피로회복과 감기 예방에 도움이 된다. 한라봉의 카르티노이드 성분은 노화 방지에도 도움을 준다. 한라봉은 껍질에도 영양분이 풍부하다. 한라봉의 겉껍질엔 진정과 항암작용에 도움을 주는 리모넨 성분이, 속껍질엔 동맥경화·뇌졸중·천식 예방 효과가 있는 헤스페리딘 성분이 들어 있다.

▷딸기=딸기는 2월에도 제철인 과일이다. 딸기에 든 안토시아닌은 몸속 활성산소로부터 혈관을 보호하고 혈전 생성을 억제해주는 항산화 물질이다. 선명한 빨간색 딸기일수록 안토시아닌 함유량이 높다. 또한, 멜라닌을 억제해 기미를 막아주고 눈의 피로를 풀어주는 등 피부미용과 눈 건강 개선 효과까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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