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2' 임찬, "리듬찬의 탄생!" 장윤정 마스터 극찬받은 '데스매치' 무대..."졌잘싸"

이지수 2023. 2. 2.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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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2' 임찬이 장윤정 마스터의 극찬을 받으며 '데스매치'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줬다.

2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 7회에서는 본선 2라운드 '1:1 데스매치'가 펼쳐졌다.

이날 임찬은 같은 샛별부였던 오찬성을 지목해 쫄깃함을 자아냈다. 이어 손빈의 '그물'을 선곡해 강력한 선공에 나섰다. 시작부터 무대를 압도하는 완벽한 리듬감을 보여주는 것은 물론, 능숙한 완급 조절로 '그물'을 완벽하게 표현해낸 것. 또한 임찬은 관객과 소통하는 무대 매너로도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앞서 임찬은 마스터 예심에서 '구안와사'를 이겨내고 다시 무대에 선 사연을 들려줘 감동을 안긴 바 있다. 당시 그는 '가라지'를 불러 '올하트'를 받았는데, 이번엔 180도 다른 매력을 보여줘 마스터들의 극찬을 이끌어냈다. 

우선 장민호 마스터는 "'그물'은 리듬이 반인 노래인데, 완급 조절이 너무 좋았다"라고 '엄지 척'을 했다. 이어 이홍기는 "임찬 씨의 무대를 보면서 예선부터 지금까지 본 무대 중에 가장 깔끔하고 가장 프로다웠다. 저승사자 임무를 수행하려고 단점을 찾으려고 했는데 임무를 수행하지 못했다"고 극찬했다.

장윤정 역시 "두 사람이 다른 상대랑 데스매치에서 만났으면 둘 다 승자 자리에 있었을 것 같다. 임찬 씨 무대를 보면서 (이전 시즌에서) 영탁 씨가 '막걸리 한 잔'을 불렀을 때의 한 방이 생각났다. 영탁 씨가 그날부로 리듬탁이 됐는데 오늘 리듬찬이 된 것 같다”라고 '엄지 척'을 했다. 

아쉽게 오찬성에게 패해 탈락 후보가 됐지만, 마스터들의 극찬을 한몸에 받은 만큼 향후 '추가 합격'에 들 수 있을지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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