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 최정원, 불륜설 재점화… 남편 녹취록 “아들 오락실 4시간 방치하고 만나”
김다은 2023. 2. 2. 23:11
[일간스포츠 김다은 기자]
최정원의 불륜설이 재점화되고 있다.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연예뒤통령 이진호’에는 ‘충격 녹취 공개! 아내가 털어놓은 최정원 사태의 진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최정원과 불륜설에 휘말린 당사자의 남편은 또 다른 폭로를 이어갔다.
공개된 영상 속 이진호는 새로운 증거를 들었다. 이진호는 “아내 A씨가 최정원과 잠실에서 만나기 위해 10세 아들을 서울 잠실의 한 테마파크 오락실에 4~5시간 놔뒀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에 아내 A씨는 ‘아들이 가라 했다’ 등 아들의 동의를 얻었다”고 밝혔다.
이진호는 최정원과 아내 A씨의 과거 관계를 언급했다. 그는 “최정원은 A씨와 동네 오빠 동생 사이라고 말했지만 당시 최정원은 평창동에 살았고, A씨는 정릉에서 학창 시절을 보냈다”며 “차로 20~30분 거리다. 또 A씨는 최정원을 알게 된 것이 대학 시절 이후라고 답했다”고 의문을 제기했다.
더불어 이진호는 너무 극단적으로 갈리는 주장이라 사실관계를 명확하게 파악하기 어렵다고 이야기했다.
특히 이날 이진호가 공개한 녹취 자료가 큰 화제를 모았다. 내용은 A씨가 각서를 쓸 당시 남편이 녹취한 자료였다.
녹취에 따르면 남편은 A씨에게 “엄마가 바람나면 어떡하냐. 차라리 이혼하자고 하지 그랬냐”고 다그쳤다. 이를 듣던 A씨는 “바람이라고 생각 안 했다. 오랜만에 만난 거고 운동도 같이하고 그랬으니까. 이혼 생각은 당연히 하지도 않았다”며 “(과거 교제했지만) 나중에는 오빠, 동생으로 하자고 하고 넘어간 사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1일 A씨는 “최정원과 연인 사이였던 적이 없다”며 의혹을 모두 부인했다. 한국일보 단독 인터뷰 보도를 통해 공개된 내용을 살펴보면, A씨는 “세간에 알려진 내용은 사실이 아니”라며 “최정원이 가정 파탄의 주범이라는 오해를 풀어달라”고 밝혔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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