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바란, 30살에 프랑스 대표팀 은퇴…"새로운 세대에 넘겨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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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대표팀 간판 수비수 라파엘 바란이 30살에 대표팀 은퇴를 전격 선언했다.
지난 10년간 프랑스의 간판 수비수로 월드컵 우승 1회, 준우승 1회, 유럽축구선수권 준우승 1회 등을 맛봤으나 예상보다 이른 30살에 대표팀을 떠나게 됐다.
프랑스는 지난달 주전 골키퍼 위고 요리스에 이어 바란까지 대표팀 은퇴를 선언하면서 새로운 수비 자원들을 뽑아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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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프랑스 대표팀 간판 수비수 라파엘 바란이 30살에 대표팀 은퇴를 전격 선언했다.
바란은 2일 자신의 SNS를 통해 더 이상 A매치를 뛰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10년간 위대한 나라를 대표하는 것은 내 인생 가장 큰 영광 중 하나였다"는 그는 "(프랑스의)파란색 유니폼을 입을 때마다 엄청난 자부심을 느꼈다. 이제 몇 달 고민 끝에 지금이 대표팀에서 은퇴하기에 적절한 시기라고 결정했다"며 은퇴 발표를 알렸다.
바란은 이어 "월드컵 우승트로피를 갖고 왔던 순간을 절대 잊지 못할 것이다. 내 인생에서 가장 놀랍고 기억에 남는 순간 중 하나였다"며 2018 러시아 월드컵 우승 감격을 떠올린 뒤 "지난해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 패배 뒤에도 영웅으로 환영해 주신 것을 감사드린다"고 대표팀 생활을 회상했다.
그는 끝으로 "새로운 세대가 인수할 때"라며 "우리에겐 재능있는 젊은 선수들이 많다"는 말로 세대교체를 위해 자신이 물러난 것임을 알렸다.
지난 1993년생으로 18살이던 2011년 프랑스 렌에서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그는 2년 뒤인 2013년부터 프랑스 대표로 발탁돼 A매치 93경기를 뛰고 5골을 넣었다.
지난 10년간 프랑스의 간판 수비수로 월드컵 우승 1회, 준우승 1회, 유럽축구선수권 준우승 1회 등을 맛봤으나 예상보다 이른 30살에 대표팀을 떠나게 됐다.
바란은 지난 2021년부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고 있다.
프랑스는 지난달 주전 골키퍼 위고 요리스에 이어 바란까지 대표팀 은퇴를 선언하면서 새로운 수비 자원들을 뽑아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됐다.
사진=DPA/연합뉴스, 바란 SNS
김현기 기자 spitfi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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