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홍보담당관에 김동욱 전 특수본 대변인…총경 475명 인사

최대열 2023. 2. 2.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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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은 2일 총경급 457명을 대상으로 전보 인사를 했다.

이태원 참사 특별수사본부에서 공보업무를 맡았던 김동욱 전 대변인이 경찰청 홍보담당관으로 인사가 났다.

서울경찰청 홍보담당관은 김문영 서울 종암서장이 맡는다.

치안정감, 치안감 승진·전보 인사에 이어 이번에 총경 전보 인사까지 나면서 이태원 참사 여파로 작년 말부터 뒤늦게 이뤄진 경찰 고위직 인사는 사실상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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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 경찰청은 2일 총경급 457명을 대상으로 전보 인사를 했다. 이태원 참사 특별수사본부에서 공보업무를 맡았던 김동욱 전 대변인이 경찰청 홍보담당관으로 인사가 났다.

본청 감사담당관에 이영철 총경이 임명된 것을 비롯해 강력범죄수사과장에 이정철, 반부패·공공범죄수사과장에 이경우, 마약조직범죄수사과장에 백승언 총경이 임명됐다. 서울경찰청 홍보담당관은 김문영 서울 종암서장이 맡는다.

독립조직으로 있던 수사구조개혁팀이 수사기획조정담당관실 산하 수사구조개혁계로 재편됐다. 이은애 수사구조개혁팀장은 경찰인재원 교육행정센터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이 팀장은 지난해 7월 행정안전부 경찰국 신설에 반대하는 전국총경회의에 참석했다.

치안정감, 치안감 승진·전보 인사에 이어 이번에 총경 전보 인사까지 나면서 이태원 참사 여파로 작년 말부터 뒤늦게 이뤄진 경찰 고위직 인사는 사실상 마무리됐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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