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모레까지 춥다…일부 지역 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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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인 3일은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 11도 정도로 오늘과 비슷하게 춥겠다.
낮 최고기온은 1~9도로 과거와 비슷한 수준이 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한파특보가 발효된 경기 북동부와 강원내륙·산지, 일부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0도 이하로 춥겠다.
기상청은 입춘인 4일부터 기온이 오름세를 보이고 다음 주 초에는 평년기온을 웃도는 수준으로 올라갈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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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 금요일인 3일은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 11도 정도로 오늘과 비슷하게 춥겠다. 낮 최고기온은 1~9도로 과거와 비슷한 수준이 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바람이 세게 불면서 기온보다 춥게 느껴지겠다. 한파특보가 발효된 경기 북동부와 강원내륙·산지, 일부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0도 이하로 춥겠다. 추위는 모레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입춘인 4일부터 기온이 오름세를 보이고 다음 주 초에는 평년기온을 웃도는 수준으로 올라갈 것으로 내다봤다.
3일 전국에 대체로 구름이 많다가 낮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주말에도 전국이 맑을 것으로 예상돼 5일인 올해 정월대보름 때 전국에서 달맞이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동해안과 영남을 중심으로 대기가 건조한 상황이 유지되겠다. 현재 강원 동해평지와 삼척 평지에 건조경보가 내려져 있는 등 강원 영동과 전남 동부, 영남 등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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