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 주축 노동협의체 출범…"이석기 석방 주장 대신 권익 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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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로 불리는 청년층을 주축으로 한 노동조합들이 '노동협의체'를 구성했다.
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교통공사 '올바른 노조'와 LG전자 '사람 중심 사무직 노조' 등 상급 단체가 없는 약 10개 사업장 노조는 '새로고침 노동협의체'를 구성해 4일부터 활동을 시작한다.
노동협의체 관계자는 "청년층은 우리 사회의 주축이 될 세대"라며 "앞으로 노동과 관련한 이들의 입장을 대변하고 잘못된 문제를 해결하고자 머리를 맞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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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로 불리는 청년층을 주축으로 한 노동조합들이 '노동협의체'를 구성했다.
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교통공사 '올바른 노조'와 LG전자 '사람 중심 사무직 노조' 등 상급 단체가 없는 약 10개 사업장 노조는 '새로고침 노동협의체'를 구성해 4일부터 활동을 시작한다. 소속 조합원 규모는 6000∼7000명 수준일 것으로 추산된다. 조합원 연령대는 다양하지만 30대가 주축이다.
노동협의체 관계자는 "청년층은 우리 사회의 주축이 될 세대"라며 "앞으로 노동과 관련한 이들의 입장을 대변하고 잘못된 문제를 해결하고자 머리를 맞댔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우리는 반(反) 민주노총 또는 반정부 단체가 전혀 아니다"라면서도 "기존 노조처럼 '한미 연합 군사훈련 반대', '이석기 석방' 등 정치적 색깔이 짙은 주장을 하는 대신 조합원 권익 신장을 위한 목소리를 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노동협의체는 이달 말 발대식을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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