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 외 [군위소식]

최재용 2023. 2. 2.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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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은 군민의 안전과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감염 차단을 위해 연말까지'2023년도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이하 피해방지단)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유해 야생동물 포획 활동은 피해주민, 마을이장 등이 읍‧면사무소에 구제를 요청하면 즉시 해당 지역과 가까운 엽사가 출동하게 된다.

아울러 군위경찰서 긴밀한 협조를 통해 피해방지단에 대한 안전교육을 주기적으로 시행해 유해 야생동물 포획에 따른 총기사고 예방 활동도 강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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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청사 전경. (군위군 제공) 2023.02.02

군위군은 군민의 안전과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감염 차단을 위해 연말까지‘2023년도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이하 피해방지단)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수렵협회 소속 엽사 30명으로 구성된 피해방지단은 사과, 대추나무 등 각종 농작물 피해와 분묘를 훼손시키는 멧돼지와 고라니를 중심으로 포획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유해 야생동물 포획 활동은 피해주민, 마을이장 등이 읍‧면사무소에 구제를 요청하면 즉시 해당 지역과 가까운 엽사가 출동하게 된다.

또 유해 야생동물이 자주 출몰하는 지역과 피해가 심각한 지역은 군이 직접 피해방지단을 수시 투입해 야생동물을 포획할 계획이다.

아울러 군위경찰서 긴밀한 협조를 통해 피해방지단에 대한 안전교육을 주기적으로 시행해 유해 야생동물 포획에 따른 총기사고 예방 활동도 강화하기로 했다.

김진열 군수는 “앞으로도 피해방지단 운영을 통해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ASF)으로부터 군위군이 청정 지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군위군 청소년수련원, 전국 청소년수련원 종합평가 ‘최우수 시설’ 선정

군위군 청소년수련원은 여성가족부가 주관하고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실시한 ‘2022 전국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는 전국의 235개 자연권 수련 시설을 대상으로 2년마다 실시하며, 건축, 소방, 모험 시설 등 안전 및 시설 분야 종합평가와 함께 청소년수련활동을 위한 운영 체계, 활동 프로그램, 인사 및 조직, 중장기 발전계획 등 운영 전반에 대한 평가로 이뤄진다. 

군위군 청소년수련원은 서류 평가와 심사위원 현장 평가를 포함한 전 분야에서 평가 점수 100점 만점에 100점을 획득해 상위 20개 우수기관 및 포상금 지급 대상 기관으로 선정, 여성가족부 장관상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박동찬 원장은 “지역 청소년들을 비롯한 지역민 모두에게 사랑받는 수련원이 될 수 있도록 편안하고 쾌적한 수련환경을 만들어가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군위=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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