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면담' 대화하는 오세훈과 박경석 전장연 대표 [쿠키포토]

임형택 2023. 2. 2.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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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과 박경석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상임공동대표가 2일 오후 서울시청에서 간담회를 열고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이날 박경석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상임공동대표는 "기본적 이동권을 보장받기 위해 22년을 외쳤다"라며 "저희가 약자인지, 강자인지 이분법적으로 볼 문제가 아니라 진짜 강자인 기획재정부에 요청해달라"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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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과 박경석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상임공동대표가 2일 오후 서울시청에서 간담회를 열고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과 박경석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상임공동대표가 2일 오후 서울시청에서 간담회를 열고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이날 박경석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상임공동대표는 "기본적 이동권을 보장받기 위해 22년을 외쳤다"라며 "저희가 약자인지, 강자인지 이분법적으로 볼 문제가 아니라 진짜 강자인 기획재정부에 요청해달라"라고 호소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전장연은 장애인 탈시설, 이동권을 보장받는데 온 힘을 기울이고 있지만 서울시와 정부가 챙겨야 할 사회적 배려 대상이나 약자가 수백, 수천 종류에 달하는 점을 이해해달라"며 "목표하는 바를 이루기 위해 지하철을 멈추는 일은 멈춰달라"고 거듭 말했다.

박 대표는 면담 이후 취재진들에게 "3일부터 지하철 선전전에서 탑승 시위를 할지 말지를 곧 발표하겠다"고 전했다.

오세훈 서울시장과 박경석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상임공동대표가 2일 오후 서울시청에서 간담회를 열고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2일 서울시청 간담회장에서 열린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와의 간담회에서 박경석 대표에게 자료를 받고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과 박경석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상임공동대표가 2일 서울시청에서 간담회를 마친 뒤 악수하고 있다.

임형택 기자 taek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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