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뉴진스 대세 맞네”...한정판 ‘LG그램 스타일’ 6분만에 완판돼
LG전자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온라인브랜드숍 라이브방송 ‘엘라쇼’에서 선보인 ‘LG그램 스타일 뉴진스 리미티드 에디션’ 200대는 공개 6분 만에 모두 팔렸다. 구매 페이지를 열자마자 수천 명이 접속을 위해 대기한 것을 감안하면 사실상 판매 개시와 동시에 완판된 것이라고 LG전자는 설명했다.
뉴진스 리미티드 에디션은 ‘LG그램 스타일 14형’ 본체에 뉴진스를 상징하는 토끼 디자인을 더했다. 노트북 커버와 터치패드 부분, 에디션 굿즈로 제공되는 노트북 파우치, 케이블 스트랩, 마우스 패드 및 마우스에도 버니 디자인이 삽입됐다. 이 외에도 스티커, 뉴진스 DIY(직접 만들기) 편지지, 포스터 등 한정판 굿즈도 포함됐다.
LG그램 스타일은 LG전자가 그램 출시 10년을 맞아 디자인 혁신을 강조해 출시한 제품이다. 빛의 각도나 보는 방향에 따라 다채롭게 색이 변하는 오로라 화이트 색상을 적용해 뉴진스 토끼의 디자인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LG전자는 오는 6일까지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코자 성수스토어’에서 ‘LG 그램 스타일’을 활용한 팝업 스토어 ‘그램 스타일 랩’을 운영한다. 방문객들은 2023년형 LG 그램 신제품을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뉴진스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개성을 드러내는 데 관심이 많은 Z세대(1990년대 중반에서 2000년대 초반에 걸쳐 태어난 세대) 맞춤 고객경험을 극대화했다”고 말했다.
[이성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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