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중기부와 등대 전통시장 조성키로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지난 1월 30일 서울 중소기업유통센터에서 개최된 ‘중기부-산하기관 핵심 미션 워크숍’을 통해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공단의 ‘핵심 미션’ 이행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이행계획은 중기부와 소진공이 ‘정책 원팀’ 체계를 기반으로 국정과제 성과 창출 가속화를 위해 마련했다.
소진공의 핵심미션은 상생형 스마트상점 구축,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 등대 전통시장 조성이다.
먼저 상생형 스마트상점 구축은 기존 스마트기술 보급 사업에 대기업 참여를 유도하여, 디지털 전환모델을 정립하고 대기업의 사업비 일부 출연을 통한 소상공인 자부담 완화로 상생모델 점포 100개소 구축을 지원할 계획이다.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은 단계별 경쟁방식으로 선도모델 1000개 사를 발굴하고, 지역 유휴자산과 연계한 복합커뮤니티형 혁 신허브를 구축하며, 민간투자 유도를 통한 소상공인 앵커스토어 또는 기업화 추진으로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창출하는 창의적 소상공인을 지원한다.
등대 전통시장 조성은 디지털 롤모델이 될 등대 전통시장을 구축해 우수사례 홍보와 확산을 통한 상인 인식 개선으로 전통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독려한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중기부와의 원팀 체계를 기반으로 핵심 미션의 성과 창출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핵심 미션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네이버, 카카오 등 플랫폼사와의 종합적인 협력을 통한 소상공인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함께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명수 기자 seo.myo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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