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감소⋅지방소멸 막아라"…횡성군, 인구정책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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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횡성군은 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3년 인구정책을 본격 추진하고, 저출산 및 고령사회의 구체적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횡성군 인구정책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횡성군 인구정책위원회는 군이 직면한 인구문제를 해결하고 보다 효과적인 인구정책 발굴을 목표로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인구정책에 대한 의견을 제시·자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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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횡성군은 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3년 인구정책을 본격 추진하고, 저출산 및 고령사회의 구체적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횡성군 인구정책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횡성군 인구정책위원회는 군이 직면한 인구문제를 해결하고 보다 효과적인 인구정책 발굴을 목표로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인구정책에 대한 의견을 제시·자문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인구 기본현황과 인구정책 추진방향을 공유하고 횡성군 6대과제 100개 중점 추진사업에 대한 보고가 이어진다. 그 밖에도 정책 개선에 대한 건의, 2023년 신규사업 발굴을 위한 다각적인 인구정책 논의가 이뤄진다.
앞으로도 군은 현재 진행 중인 다양한 시책들을 연계하고 전문가와 사회단체 등의 의견을 청취해 생활인구 및 정착 인구를 늘릴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군은 ‘모든 세대의 행복한 미래를 구현하는 사회 구현’을 비전으로 모든 세대의 삶의 질 제고를 위한 맞춤형 인구정책 발굴 추진, 정주여건 개선 및 안정적 정착을 위한 일자리 창출에 힘쓰고 있다.
또한 범사회적 저출산 고령사회 인식 개선 및 해결 도모를 기본방향으로 설정해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적응과 인구감소에 대비할 수 있는 기반 구축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인구정책의 출발점은 지방소멸 위기감에 대한 군민 인식이 최우선이고 모두가 힘을 합하고 합의를 도출할 때 위기탈출의 길이 보일 것”이라며 “정책사업 추진과 함께 인구위기에 대한 군민의 인식 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횡성=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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