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감량, 주민과 금천구가 함께해요!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2월 2일부터 15일까지 ‘2023 금천구 쓰레기 감량 분야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참여단체를 모집한다.
이번 공모사업은 그동안의 관 주도 쓰레기 감량사업에서 벗어나 마을공동체를 중심으로 주민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면서 쓰레기 감량 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 쓰레기 분리배출 확산 △ 무단투기 예방 홍보 활동 △ 기타 분야로 사업 유형별 300만 원 이내에서 총예산 3,000만 원 소진 시까지 지원한다. 단, 보조금의 5%는 자부담이다.
금천구에 거주하거나 금천구 소재 직장, 학교에 다니고 있는 3인 이상 주민 모임 또는 단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공동체는 금천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사업계획서 등 관련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 또는 금천구청 11층 청소행정과로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사업계획서 등을 토대로 1차 부서심사, 2차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3월 중 최종 선정 결과를 홈페이지에 공고하고 단체에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금천구는 공모사업 신청에 대한 주민단체의 이해를 돕기 위해 접수 기간 동안 사전상담을 진행한다. 1:1 사업 컨설팅, 기존 사업 우수사례 소개, 사업신청서 작성 방법 설명, 예산 편성(관리) 안내 등을 지원한다.
사전상담을 원하는 주민단체는 금천구청 청소행정과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금천구는 2016년부터 ‘쓰레기 감량 분야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을 추진, 현재 71개 주민단체가 참여해 주민 스스로 쓰레기 감량 활동을 벌이면서 쓰레기 감량 의식 확산에 이바지하고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주민 스스로가 아이디어를 내고 실천해 마을의 쓰레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며, “쓰레기 감량 의식이 마을 단위를 넘어 지역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청소행정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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