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 달라진 인테리어” 타타대우, 더쎈 부분변경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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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타대우상용차가 준중형 트럭 '더쎈' 부분 변경 모델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신형 더쎈 출시에 맞춰 기존 '더쎈'의 영문명을 'the CEN'에서 'DEXEN'으로 변경했다.
김방신 타타대우 사장은 "더쎈은 타타대우상용차 방향성 변화의 시작점으로 이번 모델 출시를 통해 세련된 이미지와 운전자 중심의 편의성을 보여드리고자 했다"면서 "변화된 더쎈을 필두로 계속해서 고객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진화하는 타타대우상용차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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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t 기준 5600만원
[아시아경제 오규민 기자] 타타대우상용차가 준중형 트럭 ‘더쎈’ 부분 변경 모델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변경의 핵심은 실내 인테리어에 있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신형 더쎈은 차량 실내 공간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상용차 운전자들의 운행 환경을 더욱 효율적으로 구성했다. 준중형급 최초 풀HD 미터 클러스터를 적용했다. AVN(오디오, 비디오, 네비게이션) 사이즈는 동급 최대인 10.25인치다. 무선 안드로이드 오토와 애플 카플레이가 적용된다. 고급 수입차에서 주로 적용되는 엠비언트 라이트도 대시보드와 문에 설치했다. 대시보드와 시트 사이 공간은 기존 대비 5㎝ 넓어졌다.
시트는 에어 서스펜션을 장착해 주행환경에 적합하게 만들었다. 열선과 통풍도 가능하다. 스티어링 휠에도 열선을 추가했으며 각종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버튼을 탑재했다.
외관 디자인에도 변화가 있다. 대형 사이드미러에는 검은색을 적용했으며 차량 앞쪽 그릴에서 이어지는 범퍼는 전체 차량 색상과 통일됐다.
이외에도 ▲스마트키의 원격 시동 버튼 ▲커넥티드 카 서비스 ‘쎈 링크(XEN Link)’ 등 운전자 편의를 위한 시스템을 마련했다.
적재함의 폭과 길이는 2280㎜, 6200㎜로 기존과 동일하다.
이번 신형 더쎈 출시에 맞춰 기존 '더쎈'의 영문명을 ’the CEN'에서 ‘DEXEN'으로 변경했다. 이는 Designed Efficiency의 알파벳 이니셜에 타타대우의 '쎈(XEN)’을 조합한 것이다.
신형 더쎈의 가격은 4t 장축 기준 5600만원이다. 옵션을 더할 경우 6000만원대이다. 5t 모델은 6600만원에서 6000만원 후반대 가격으로 책정됐다. 기존 대비 300~500만원대 인상됐다.
기존 더쎈은 동급 최대 출력 엔진, 풀 에어 브레이크를 장착했으며 ZF사의 최신 8단 자동 변속기를 적용했다. 동급 최대 수준 적재 중량 통해 3~5t 모델을 선보였다.
김방신 타타대우 사장은 “더쎈은 타타대우상용차 방향성 변화의 시작점으로 이번 모델 출시를 통해 세련된 이미지와 운전자 중심의 편의성을 보여드리고자 했다”면서 “변화된 더쎈을 필두로 계속해서 고객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진화하는 타타대우상용차가 되겠다”고 말했다.
오규민 기자 moh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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