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여행지 점검해주세요” 제주도 안심서비스 요청 학교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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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로 수학여행을 오기 전 방문지 안전점검을 요청한 학교가 지난해 크게 늘었다.
제주도는 지난해 국내 초·중·고 687개 학교가 안전수학여행서비스를 도에 요청했다고 2일 밝혔다.
강동원 제주도 도민안전건강실장은 "올해도 안심수학여행서비스 요청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유관기관과 협력 체계를 유지해 수학여행단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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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로 수학여행을 오기 전 방문지 안전점검을 요청한 학교가 지난해 크게 늘었다.
제주도는 지난해 국내 초·중·고 687개 학교가 안전수학여행서비스를 도에 요청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유행한 2021년 28개교에 비해 23배 가량 늘어난 수치다.
이에 따라 도는 지난해 숙박시설 761곳과 음식점 2303개소, 체험시설 688개소에 대한 안전 점검과 관광버스 음주감지 측정 등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안심수학여행서비스는 수학여행단이 이용할 숙박·음식점·체험시설을 대상으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해 그 결과를 해당 학교와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 도가 2014년 3월 전국 최초로 도입해 적극행정 모범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올해까지 7144개교·129만4139명이 이용했다.
강동원 제주도 도민안전건강실장은 “올해도 안심수학여행서비스 요청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유관기관과 협력 체계를 유지해 수학여행단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문정임 기자 moon1125@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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